지난주에 예비 초등 2학년이 되는 아이가 읽은 한글독서책과 초등영어원서책입니다~
글밥이 많은 한글책도 꽤 됐는데요. 아이가 고른 거랍니다. ^^;;;;
그럼 한권씩 보여드릴께요~
이번주에는 한글독서책은 11권을 빌려왔었네요.
음..생각보다 많이 빌려온 것 같지는 않지만 그 중 글밥이 꽤 되는 문학책(아이 취향 저격)이 있었습니다.
이건 아이가 지난주 도서관에 갔을때 직접 고른 책이랍니다.
아이스크림, 컵케이크, 허브 정원의 피아노레슨....여자 아이가 좋아할만하죠?
그 외에도 월든의 어린이 버전인 [소로우의 오두막] [우리동네 만화방] ]우리들의 비밀놀이터] 책을 빌려왔었습니다.
귀여운 그림에 내용도 아마 아기자기할듯요..초등 여자아이 취향을 저격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수학동화책은 두권을 빌려왔습니다. [방귀맨을 찾아라]와 [물이 언제 다 찰까?]
과학책은 [똥속에 빠진 돼지] 책을 빌려왔구요.
똥, 방귀는 초등2학년이 되는데도 아직까지 좋아라합니다. (과연 언제까지? ㅎㅎ)
역사책이랑 미술책도 한권씩 빌려 왔는데요.
[동물원이 된 궁걸]이란 책과 [칸단스키의 세계로]란 책입니다.
특히 칸단스키의 세계로란 책 안에는 아이가 이 책에 대해서 잘 이해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도록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돼 있더라구요.
이번주는 초등영어원서 종류가 좀 많아졌습니다.
현재 주니비존스를 읽고 있는데 마빈레드포스트를 한권 빌려왔어요.
마빈레드포스트는 주니비존스 보다 살짝 리딩레벨이 낮아요.
마빈레드포스트 리딩레벨은 1.8~2.5입니다.
주니비존스의 리딩레벨은 2.6~3.1정도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마빈레드포스트는 한권을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갔습니다.(cd는 듣지 않더라구요)
초등영어원서 마빈레드포스트를 빼고 가기엔 아쉽다는 생각으로 빌려왔는데
아이가 거부를 하지 않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뭐 저희처럼 동시에 한권씩 빌려와 읽어도 좋아할 것 같단 생각이 들구요.
천천히 하루에 반권씩 읽고 워크시트 풀고 하면 채워진 시간만큼 실력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엄마가 지치지 말고 화내지 말고 꾸준히 가야할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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