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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인가요?? 아이 화상영어하면서 교제를 어떤 걸로 할까 고민하다 

도치맘 공구에 눈이 획 돌아가 서브젝트 링크로 초등영어리딩 시작했습니다.

미국교과서로 리딩 많이 하시죠?

저는 아이 학교에서 저니스로 공부 중이라 굳이 미국교과서에는 눈을 돌리지 않았구요.

그대신 화상영어하면서 아이 리딩능력을 키워주고 싶은 욕심에 무려 9권을 한꺼번에 들였지만

지금까지 무리없이 2권을 거의 끝냈답니다~


그럼 초등영어리딩 뭘로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저희 아이가 경험한 [서브젝트링크 L1] 소개해 드릴께요~




우선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은 레벨이겠죠?

우선 이 서브젝트링크 L1은 Low Intermediate에 링크돼 있습니다.

아주 낮은 단계의 책은 아니구요.

글쎄요...하나의 섹션 본문당 단어가 140~170자 정도가 있으니까요.


현재 아이 영어리딩레벨이 2점대 정도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읽는 영어원서가 픽션이잖아요.

픽션과 넌픽션의 조화를 위해 영어리딩책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전 구성도 깨끗하고 다양한 토픽들을 접할 수 있는 서브젝트 링크가 별로 불만스럽진 않았습니다.


한 책에 챕터가 4개 있구요.

그 챕터의 주제로 4개의 글을 읽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서브젝트링크 L1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주제는 Flowers구요.

이 안에서 꽃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게 됩니다.

국어 독해서와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과학책에서나 만나볼 만한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소개돼 있구요.

(이 내용은 아이 학교에서도 배웠던 내용이라 더욱 쉽게 접했던 것 같습니다.)




본분은 이정도 글밥입니다.

단어에 대한 어려운 부분은 그림으로 좀더 자세하게 설명돼 있구요.

저같은 경우 한 섹션이 끝나면 아이에게 본문을 5번씩 읽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럼 12섹션 마지막 지문 보실까요?

이 책의 경우 섹션이 넘어간다고 해서 레벨이 올라가는 것 같지는 않아요.

거의 글밥이 비슷한 수준이고, 단어 역시 크게 어려워지지 않습니다.


한 책에 레벨이 고르게 분포한 점도 초등영어리딩 교제인 서브젝트링크의 장점인 듯 싶습니다.




이렇게 챕터가 다 끝나면 뒤에 내용에 대한 간략하게 정리하는 파트가 나오는데요.

저는 이부분은 활용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아직 초 1이고 어린데다 쓰기가 잘 안되는데 이것까지 하라고 하면 거부감이 들 것 같아서요.

다양한 주제로 화상영어 선생님이랑 문제풀고 대화하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으니까요.




더 넘기면 나오는 것은 각 레슨별 단어모음입니다.

아이같은 경우 수업이 끝나고 워크시트를 풀어보면 단어는 기본적으로 다 이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이 부분을 파악하려고 하진 않았어요.




한 레슨이 끝날때마다 별책으로 나온 워크북을 진행했습니다.

요건 저랑 같이 했구요.

내용이 딱 한장 분량이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단어나 문장 만들기 등은 어렵지 않게 풀었으나 아이가 힘들어 했던 점은 바로 

문장 안에 문장 넣기!! 이거 수능에 나오는 스타일 아닌가요?

아이가 논리적으로 글을 이해하고 어색한 부분을 찾아야 하는데

아이의 독해력으론 아직은 불가능하단 판단이 들어 풀기만 하고 틀린 부분에 대한 체크는

디테일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왠지 애만 잡을 것 같아서요.




서브젝트 링크 출판사인 능률영어사에 들어가면 이렇게 옵션으로 다양한 온라인 머티리얼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렇게 프린아웃할 수 있는 리뷰테이스입니다.

각 챕터별(4개 레슨)이 하나로 묶여서 문제를 풀 수 있어 

다시한번 리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개 챕터(8개 레슨)을 합쳐서 미드텀 테스트도 있구요.

이렇게 풀다보면 아이의 단어도 여러번 반복해서 기억할 수 있고

문장에 대한 분석력과 독해력을 키울 수 있어 좋더라구요.




사실 국어도 그렇잖아요~

책을 많이 읽는 것이랑 독해력이랑은 별개라는 사실~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해야 문제도 잘 풀기 때문에(뭐 영어를 꼭 문제를 잘 풀라는 뜻은 아니지만)

최소한 이런 문제를 풀게되면 자신이 모르는 문제가 뭔지, 어떤 부분이 애매한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전 개인적으로 이런 테스트 열심히 아이에게 풀라고 줍니다.


화상영어로 거진 8개월간 진행한 끝에 서브젝트링크 L1이 끝났습니다.

서브젝트링크 L2는 이번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같을 때 3/4을 끝내고 왔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서브젝트링크 L3로 나가려고 합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넌픽션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입니다~

가끔 다른 글들을 읽으면 미국교과서와 서브젝트링크와 같은 리딩서 중 어떤 것을 봐야할까요?라고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초등영어리딩, 특히 엄마가 홈스쿨릴으로 봐줄 경우엔

이런 리딩서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답도 있어서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원한다면 다양한 머티리얼을 공짜로 이용도 가능하니까요~


초등영어리딩서 어떤걸로 할찌 고민이셨다면 요 서브젝트링크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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