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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8일 하남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강의를 들으러 갔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들과 기억을 더듬어 강의 내용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 강의들은지 오래된터라..기억에 의존(+제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간 내용이니 참고해서 읽어주세요~


대치동 MSG영재원 전진홍 원장님의 강의였구요.

이날...대치동 교육의 선행의 실상의 밑낯을 보고 꽤 문화적 충격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강의내용이 너무 방대했던터라 조금씩 쪼게서 설명드려보려고 합니다.

우선 수학문제 잘푸는 방법, 즉 수학을 잘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나 인데요~


수학문제를 잘 푸는 방법, 힘을 기르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세가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수학적 사고력과 수학적 힘입니다.

수학적 사고력, 수학적 힘이라...잘 안와닿으시죠?

결국 논리력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은 이 사고력, 생각하는 힘이란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또 강조하는 학원들이 생겨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땐 사고력학원 보내야 한다라는 중론이 생기고 있는데...글쎄요. 

수학 자체가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푸는 것이기 때문에 꼭 사고력수학만 가능한 것은 아닌 듯요.




수학문제를 잘 풀는 방법 그 두번째는 자기주도학습입니다.

뭐 이건 수학뿐 아니라 어느 과목에서도 마찬가지겠죠?

다만 생각의 힘을 다른 과목보다 많이 길러야 그 효과가 드러나는 과목이기 때문에

더더욱 자기수도학습이 진행되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질문, 좋은 생각, 좋은 선택도 수학문제 잘 푸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해요.

여기서 좋은 선택?이 뭘까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기억을 더듬어 보면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것, 좋은 선생님과 공부하는 것 등이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




결국 수학공부의 핵심은 논리라는 결론에 이르르게 되는데요.

수학을 잘하면 보통 논리에도 강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이유 떄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수학을 혼자 공부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수포자 이런 단어가 나올 정도로 수학을 부모님이 봐주기에 버거운 경우

앞서서 이야기한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텐데요.


그렇다면 수학문제 잘 풀기 위해 학원을 다닐 경우 어떤 순서로 진행되어야 할까요?

그부분도 강의 내용에 녹아져 있었습니다.




우선 대치동 학원가에서 최근 변화는 엄마가 여러가지 옵션을 아이에게 준다고 해요.

그럼 아이가 가서 학원과 선생님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나름의 자율성을 주는 것인데요.

예전처럼 엄마가 미리 골라놓고 여기 다녀는 아니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수업을 듣고 난 뒤 과정을 복습하기 과정인데요.

수학문제를 혼자 풀수 있는 문제인가 없는 문제인가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게 곧 메타인지와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을 했대고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수학문제를 풀때 중요한 것이 바로 확인하기 인데요.

답이 맞았는가가 중요하다기 보단 정의에 충실한 풀이과정이었나, 제대로 된 풀이과정으로 문제를 풀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대로 꼼꼼하게 과정을 써서 풀어서 맞는 경우가 수학문제를 푸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이 되겠죠.

평소에도 이렇게 하나씩 차근차근 풀 수 있도록 훈련이란 것이 되있어야 하겠습니다.



요즘 보통 수학이 어려운 이유가 나선형 구조로 돼 있어 그렇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수학문제를 풀 때 꼭 1학년 1학기 문제를 풀고 2학기를 풀고 하는 것보다는

좀더 유기적으로 푸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아마 이 모듈은 많이들 보셨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심화와 기본이 어울러져가면서 푸는 방법이죠.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많이들 이용하는 방법인가봐요.

집에서 수학문제 기본과 심화를 어떻게 풀려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이 구조를 활용하셔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결국 수학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매일 매일 문제를 정의에 입각해 과정을 잘 써내려가면서 푸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래 모듈에서 보통 학원에서 공부의 3단계로 선생님께서 챙겨주시겠지만

집에서는 저 선생님의 역할을 엄마가 대신 하는 것으로만 바꾸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학문제 잘 푸는 법에서 드리는 팁 하나~

유독 수학시험에 약한 아이들이 있죠? 그런 아이들의 문제점도 강의에서 간략하게 정리해주셨답니다.


아래처럼 시험에 약한 아이들의 문제를 3가지로 정리해 주셨는데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우리 딸이 보통 여기게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글씨는 못 알아본다(남학생들 중에...많죠? ^^)

끝까지 집중하지 못한다(성별을 떠나 많은 학생들이 겪는 문제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엔 스토리텔링형 수학이다 라고 해서 문장형 수학문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수학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국어(독서)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면 이런 문제는 금방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수학문제를 잘 풀기 위해선 간과하지 말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바로 [즐거움]이란 부분입니다.


지난번 4가지 스위치 책 설명 때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할 수 있는 일은 재미있고, 재미있으니까 연습하고, 연습하면 잘하게 된다.

잘하게 되면 더 좋아하게 되고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어진다...


정말 정확하게 수학문제 풀 때에도 적용되는 배움의 흐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엄마의 입장에서(물론 저도 해당됩니다) 아이가 수학을 할 수 있게끔 이끌어 주신다면

재미있게 되고 연습하게 되고 잘하게 되면서 한단계 넘어갈 수 있게 되는 선순환이 이뤄진다면

굳이 수학공부해라 해라가 아니어도 스스로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학문제 잘 푸는 방법을 논하다 재능개화의 법칙까지 이야기 해 드리게 됐네요~

결국은 즐기자~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수학공부의 시작이다~!! 라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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