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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한 것은 1학년 2학기때부터였습니다.

그 전에는 친구가 자기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간다고 선물받았던 월간 해법 문제집을 하나두 풀지 않았다고

저희 아이에게 준거에요.

그래서 초반에는 받은 문제집으로 풀다가 좀더 전문적인 수학문제집이 필요하겠다 싶어 선택한 것이 바로

신사고 쎈수학과 디딤돌 최상위 수학이었습니다.


신사고 쎈수학은 기본서로 사용하구요, 좀더 심화된 문제를 풀기위해 디딤돌 최상위를 선택했습니다.

문제 푸는 형식은 신사고 쏀수학을 먼저 1단원 풀고 난 뒤 디딤돌 최상위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구요.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집 쏀수학! 기본서라고는 하지만 어찌보면 유형서라고 하는게 좀더 좋을 듯 해요.

기본적으로 좀 난이도가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쎈의 서술형 문제가 조금 까다롭단 생각이 있었는지 저희 아이는 오히려 쎈보다 최상위를 더 쉬워했습니다 .^^;;;;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집 쎈수학의 특장점과 구성입니다.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효과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이 쎈수학이 괜찮단 생각이 들었구요.

아이는 이부분에서 조금 어려워했지만 이내 익숙해지다보니 자신감을 갖고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집 쎈수학의 응용도전하기도 뒤로 갈수록 익숙해져갔습니다.

제가 크게 관여하지 않아도 스스로 답을 찾아가더라구요.

다만 조금 어렵다 머리를 굴려야 하는 문제에선 무조건 별표를 치고 오길래 이놈!! 하면서 

당장 생각이 안나면 생각을 해봐라..급한 것 아니다 하면서 쉽게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거나 문제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집 쎈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아이가 그런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엔 큰 소리로 읽고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지를 직접 설명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만 확인해 팁을 알려주고 스스로 풀 수 있도록 유도했구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ㅜㅜ




초등학교 1학년 학기중 심화문제집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디딤돌의 최상위 수학이었습니다.

아이가 난이도 면에선 오히려 쎈보다 이 최상위 문제집을 조금 더 편해 했어요.

아무래도 서술형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최상위에도 서술형은 나오거든요..

정확하게 어떤 면에서 그런 느낌인 것이었는지..잘 ㅋㅋㅋ




최상위 문제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레벨업테스트와 스템 유형학습이었습니다.

특히 스템유형학습은 스토리텔링수학의 심화격이라고도 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엔 아이가 좀 헤매는 경향이 있었지만 차근차근 풀면서 적응해 나갔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집 최상위에서 레벨업테스트 문제가 심화문제라고 할 수 있구요.

저 같은 경우 초반에 아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은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주말에 다시 풀려보도록 했어요.

1번 이해하고 넘어가니 두번쨰 풀때에는 크게 어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자세히 읽지 않아서 답이 틀린 경우가 좀 있어서 역시 소리내 읽게 한 뒤

왜 이 문제를 틀리게 됐는지 위에 써보라고도 한 적이 있었어요.

뭐든 문제에 다 적용한 것은 아니고 자세히 문제를 읽지 않아 이해가 안됐다고 했던 문제들에서 해보라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좀 덤벙거리거나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아 실수가 잦긴 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집 마지막은 겨울방학동안 푼 문해길 심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사고력 수학=심화라는 생각을 하는지라 

매년 겨울방학때에는 문해길로 심화를 잡아가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다행히 아이가 크게 어려워 하지 않고 또 풀려고 하지 않고 잘해주었습니다.




문해길 심화는 학년용으로 1학년당 1권의 문제집으로 나옵니다.

만약 문해길을 학기용으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문해길 원리를 구매해 푸게 하심 되세요.

전 문해길 원리는 기존 문제집들에게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년용 문제집인 심화만 구매해 풀렸습니다.




문해길 심화는 크게 전략편, 실전편, 경시편으로 나눠져 있어요.

전략편에는 그림, 규칙, 표, 식, 조건 등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나와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전 실전편과 경시편에서도 그대로 적용해 아이가 전략을 생각해 풀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특히 틀린 문제를 만났을때 5개 전략 중에 어떤 전략을 활용하면 이 문제가 풀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라고 주문했구요.

바로 생각해서 푸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전략을 알려주고 난 뒤에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습니다.

보통 그럴 경우에 문제를 쉽게 푸는 경우가 많았어요.




경시편으로 갈수록 문제를 어려워하긴 했지만 그래도 많지 않은 문제에 아이가 약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빡빡한 문제에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저걸 언제 다 푸나...싶을 것 같은데

문해길의 경우 1페이지에 2문제, 하루에 2장씩 푸니 8문제만 풀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아이가 문해길을 해결하고 푸는데 있어 조금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해서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집을 끝마치고

현재 2월 중순부터는 미래앤에서 나온 수학중심, 유형맞짱으로 2학년 1학기 학기용 문제집을 풀 예정입니다.

그리고, 좀더 아이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HME 수학경시대회를 5월에 나가기 위해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학기용 문제집은 주도적으로 엄마와 함께 하지만 

사고력 문제라던지, 경시 문제는 아빠도 인벌브되서 같이 진행하기로 했어요.

제가 수학은 은근 버럭하는 스타일이라 ^^;;;;;

1학년때처럼만 꾸준히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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