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등영어교육 전방위 진행법_[웨이사이드스쿨] 활용 (영어dvd+영어원서+동영상강의+한글번역서)



얼마전 도치맘 공구에 웨이사이드스쿨 책과 동영상강의, 그리고 영어dvd까지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웨이사이드스쿨 영어dvd는 유투브에서도 볼 수 있어서 웨이사이드스쿨 영어원서책(롱테일북스)과 동영상강의를 결제했습니다.

전 이렇게 하나의 컨텐츠가 책으로 영상으로, 강의로 나와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전방위적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잘 이해가 안됐던 것도 이해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웨이사이드스쿨의 경우 [웨이사이드학교 별난 아이들]란 제목으로 번역본도 나와있답니다.

영어로 이해가 안되면 한글로 이해할 수 있는 창구까지 마련돼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컨텐츠가 어디 있을까요?


얼마전 제 블로그에도 소개해 드렸는데 영어공부에 있어 입체적 입력이 중요하다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 초등학생들의 반 이상이 비주얼 러너이기 때문에 책뿐만 아니라 영어dvd로 만들어진 컨텐츠면 

영어를 재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책을 멀리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미국에서 연구를 했는데 책을 읽는 등의 아날로그 방식과 영상을 활용하거나 전자책을 활용하면 배움에 대한 효용성이 훨씬 증가한다고 합니다.

특히 웨이사이드스쿨의 경우 리딩레벨이 AR 3.3~4.3정도 됩니다.

즉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3학년 3월~4학년 3월 정도 공부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고 보면 즐거워 할 수 있다는 수준입니다.

현재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아이가 읽기엔 다소 난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아이 수준에서 살짝 버거운 책을 선택할 땐 지금 말씀드린 하나의 컨텐츠로 다양한 인풋을 줄 수 있는 초등영어교육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그러니까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5월인가요? 리더스북도 잘 읽고, 영어로된 그림책도 잘 봤는데

유독 글밥이 좀 많다 싶은 책은 의도적으로 피하고 잘 안읽으려고 하더라구요.

한글책처럼 영어원서도 글밥이 많으면 어렵고 부담스럽다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겠죠.

그래서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영어원서+인터넷강의+워크시트를 활용해 [네이트더그레이트]를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어원서는 도서관에서 cd와 빌려왔구요, 인터넷강의는 영서당 김승규 선생님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이때 제가 구매했던 강의는 환급 강의여서 실제 강의료가 13만원인가 그랬는데 50% 환급을 받아 실제 인터넷강의에 든 비용은 7만원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워크시트는 유료로 구매해 재본해서 풀렸구요.


인터넷강의를 보면 1형식~5형식도 나오고, 수동태, 현재분사, to부정사, 동명사 등 아이가 듣기에 어려운 문법적인 용어가 나옵니다.

사실 이런 수업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 잠수에 영어 방법과 비춰보면 영어문장을 한글로 번역을 하는 것이잖아요.

이게 과연 좋은 방법일까 싶었는데 어짜피 아이는 영어권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살고 있고,

많은 영어 인풋이 들어가긴 하지만 제대로 이 문장을 한국말로라도 이해하지 못하면 영어로도 두리뭉실 이해하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정도 인풋은 잠수네 영어방식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실 잠수네 방법이 모든 아이에게 적용되는 방법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수업을 듣고 책을 읽고 워크시트를 풀렸더니 챕터북 읽기에 아이가 두려움이 없더라구요.

특히 인터넷강의의 경우 소리내서 문장을 읽고 녹음하는 기능도 있고, 단어를 게임을 통해 습득하는 툴도 있어

오히려 문장을 읽거나 단어를 암기하는 측면에서는 좀더 도움이 되는 방법이었지 않았나 싶었구요.


그러던 와중에 웨이사이드스쿨을 알게 되고 좋은 기회에 영어원서(단어집+워크시트포함)와 영어강의 포함 패키지가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고,

영어dvd로도 제작돼 영어원서를 보기 전 영어dvd를 본다면 책에 대한 거부감이 좀더 덜들것이란 생각이었으며,

한글책까지 있으니 영어내용과 한글번역내용을 아이 스스로 비교해 가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도 웨이사이트스쿨을 보더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원서 배송되기 전에는 영어dvd를 유투브로 보여줬고, 오늘 영어원서를 보면서 첫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소 어려운 단어가 나왔지만 강의에서 설명된 것을 1번 듣고, 영어단어게임을 통해 또한번 듣고, 마지막으로 영어원서와 같이 포함돼 있는

단어집을 보고 제가 다시한번 물어보면서 3번 반복하게 했습니다.

영어단어를 공부하면서 한글어휘실력도 키우는 1석2조 공부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영어원서와 인터넷강의를 들은 후 한글책을 보여주면 아이는 훨씬 더 머리속에 잘 정리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들은 영어원서를 보면서 한글번역서를 보여주는 것이 별로 좋지 않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전 오히려 한글 번역서가 아이로 하여금 영어원서에 관심을 갖게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실제 주니비존스 영어원서를 보여주기에 앞서 번역서인 [주니비의 비밀일기]를 보여주면서 흥미를 자극하기도 했답니다.


저는 이런 초등영어교육 전방위 인풋이 입체적 인풋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웃풋 역시 이렇게 입체적으로 나오면 좋겠지만 한국의 상황에서는 인풋만이라도 좀더 다양하게 들어간다면

영어실력을 쌓는 측면에서 좀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저같은 경우 입체적인 아웃풋을 내는 것이 한국의 상황에서는 쉽지 않기 때문에 필리핀 어학연수를 주기적으로 가는 이유도 거기에 있구요.


초등영어교육, 잠수네 영어 등 다양한 영어방법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영어교육방법도 있다는 부분

참고하셔서 아이의 성향에 맞춰 진행하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