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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 책들이 비싸서..전집은 꿈도 못꾸고 있어요.

그대신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15권 이상씩 아이 책을 빌려오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초등필독서라던지, 독서목록을 뽑아서 아이에게 빌려다줬는데요.

도서관에 그 모든 책이 있지도 않고..하나씩 찾다보면 진이 다 빠져서리...ㅜㅜ

그냥 하드커버(왠지 하드커버는 글밥이 다른 책보다 적을 것 같아서리...^^) 책 집히는대로 빌려오고 있답니다. ^^




도서관에서 빌려온 초등독서책을 거실바닥에 딸아보았습니다.

보통 도서관에 가면 총류부터 쫙 정리돼 있는데요.

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하드커버 위주의 책을 빌려오고 있어요.

그래야 아이도...그림이 많은 책이구나 하고 인지를 하거든요~




초등문학책입니다.

행복한 어린이날,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내친구 해리는 아무도 못말려입니다.

어쩌다보니 다 외국작가의 책만 빌려오게 됐네요. ^^

그래도 아이가 꽤 재미있게 본 책들입니다.




요즘들어 아이가 한자에 관심을 많이 갖더라구요.

그래서 교원 올스토리 솔루토이 전집에 한자 파트가 있길래 냅다 빌려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가 제일 먼저 보는 책이 요책이더라구요.





이번에 가장 많이 빌려온 분야는 과학분야인데다.

제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는데 도서관에 과학동화책이 하드커버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꽤 많은 과학동화/수학동화/사회동화책을 빌려왔습니다.


그래도 빌릴 떄 최대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빌려오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예술분야 책도 이번엔 빌려왔는데요.

서양화가 앙리마티스와 국내화가인 오지호에 대한 책입니다.

작가에 대한 소개는 꼭 위인전 같구요. 틈틈히 작가의 그림을 소개해줘서 아이와 함께 보면서 

같이 읽은 책이에요.

이러한 책들은 아직까진 글밥이 많고 아이가 전적으로 다 이해를 못해서

엄마가 같이 읽어주면 좋겠더라구요.




찬이와 떠돌이 개는 사회성그림책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읽었네요 ㅎㅎ

워낙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 이런 책을 읽으면 꼭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저에게 강요아닌 강요를 해서...곤란할때가 참으로 많이 있답니다.




요즘 아이는 주니비를 읽고 있어요.

 주니비존스를 도서관에서 빌리면 이렇게 시디까지 같이 부록으로 빌릴 수 있구요.

요 시디 안에 워크시트가 들어있어 하나씩 읽고 잘 이해하고 있나 확인해보기 좋아요~

하루에 한권씩 읽고 하긴 좀 긴듯해서

한권을 반으로 나눠 듣고 암송하고 워크시트 풀고 있습니다~


목표는 2월까지 한번 다 둘러보는건데 말이죠~




책 글밥이 이정도입니다.

아직 초1, 예비초 2다 보니 글보단 그림 위주의 책을 많이 빌려오고 있구요.

글밥이 조금 많다 느껴지면 아이가 살짝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던터라 하드커버 위주로 빌려오고 있답니다.




아참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울 때가 있어요.

집에 있는 책하고 겹쳐질 때도 있고 말이죠.

그럴떈 요렇게 책 바구니를 이용하면 유용하답니다.

도서관에서 책 빌려와 읽히는 분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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