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를 성장시키는 모닝루틴

- 기상시간: 6시 10분

 

1. 3년후 나를 상상하면서 읽는 퓨처샐프_완료

 

2. 독서하면서 필사하기_완료

- 문샷 7장_실패에 대한 생각 정리하는데 도움

 

3. 모닝운동하기

빅시스_20분_와우...힘들힘들

https://www.youtube.com/watch?v=OMgkDnDOpqI

 

4. 운동후 냉샤워_완료

 

5. 과일아침식사_완료

 

이번주 금요일부터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가야하기에 마음이 급하다. 

그래도 모닝루틴은 중요하기 때문에 바빠도 오늘도 완료~

특히 오늘은 오전에 영어스터디가 있어서 더 바쁘지만 좋은 분들을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기쁨에 비하면 바쁜건 아무 것도 아니다. 

특히 스터디할때마다 마시는 라떼는 정말 꿀맛~

가끔은 이 라떼 생각나 혼자 가서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영어스터디지만 어느샌가 영어보단 뭐랄까 인생과 책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모임이 됐다. 

오늘도 스터디분들에게 모닝루틴을 만들길 추천하고 오긴 했는데 ㅎㅎㅎ

왜 부자들이 모닝루틴을 실행하는지, 왜 성공하는 사람들이 더 이런 루틴들을 지키는지 이젠 조금은 알 것 같다. 

 

오늘 스터디 멤버분들 중 한분이 나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열심이냐고?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인데 뭘 위해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그러게...난 왜 이렇게 모닝루틴을 지키고 실천하려고 노력할까?

 

근데 생각해보면 이런 내가 나다. 

항상 발전하려고 하고 머물지 않고 나아가려고 하는 게...바로 나다. 

이런 매일의 삶이 좋으니까 다양한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매일 나로서 살아가는 것.

누구와 비교해 더 잘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조금더 발전하고 성숙한 내가 되고 싶은 마음..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나름의 루틴을 잘 해낸 날 칭찬한다. 

반응형

'매일 모닝루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1월 2일 모닝루틴  (0) 2024.01.02
반응형

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킬 것인가



이 책은 내가 홈스쿨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책을 찾다가 만난 책이다.


저자인 진경혜씨는 21살에 미국에서 최연소 의학박사가 된 아들과 14살에 피바디 음악원에 입학한 딸을

홈스쿨링으로 키워낸 엄마다. 

그리고 남매를 홈스쿨링으로 키워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는 리틀 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 

[엄마표 읽기 쓰기] 등의 다양한 책을 선보였다.

이 책은 그녀가 선보인 최신작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이로 키워내기 위해

자존감, 사회성, 독립심, 자기조절력,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이 책에 강조하고 있다.




우선 이 책 [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킬 것인가]에서 가장 먼저 언급하고 있는 내용은 자존감이다.

요즘 자존감이 육아와 자녀교육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다.

그럼 과연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우선 자존감은 자아존중감이라고도 하는데,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이다. 

자아존중감이 있는 사람은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할 수 있고, 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된 사람은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다. 

(출처: 위키백과사전)


내용에서도 보듯 자아존중감이라는 것은 세상을 살면서 꼭 필요한 자기정체성이란 생각이 드는데,

이를 키워주기 위해서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그렇다면 진경혜씨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킬 것인가]라는 책을 통해 알아보자.



[나는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정사의 크고 작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나도 이 가정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리집에는 자존감을 높혀주는 마법의 빨간 접시가 있다.

이 커다란 접시는 원래 가족의 생일날에 쓰는 것으로, 접시 한 가운데에 '너는 특별하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접시에 커다랗게 적힌 '너는 특별하다'라는 문구 만큼이나 자신을 소중하고 특별하게 여겨주는

가족이 있다는 확신이 아이들의 행복을 더욱 크게 만들어주었을 테다. p 22~23]



아이들에게 '너는 특별하다'라는 것을 꾸준히 알려줬고, 아이들은 이러한 메세지를 부모를 통해 받으면서

내가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우리 가족만큼은 나를 사랑으로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겠다는

인생의 베이스캠프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경혜씨가 조언하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은 무엇일까??


1. 온몸으로 대화하자. 


즉 아이가 부모에게 말을 할 때에는 내가 너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는 신호를 신체언어로 표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이가 말을 걸을 때에는 반드시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의 눈과 맞춰주자라고 이야기하는데

부모입장에서 참으로 쉽지 않은 신체언어다. 하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2. 끝까지 들어주자.


아이가 하는 말이 황당하거나 거짓말이라고 할지라도 끝까지 경청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특히 대화의 주제를 벗어나서 아이의 말에 제동을 거는 말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같은 경우 아이가 무슨 말을 할지 미리 예측하고 말해버리면서 아이의 말을 끊는 경향이 있는데 꼭 고쳐야 하겠다. 


3. 아이의 말에 공감해주자.


아이의 말에 진심어린 공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공감이 중요한 이유는 이런 대화법이야 말로

아이가 자신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대신 해결책을 먼저 제시해주려고 하면 아이의 마음의 문은 영영 닫힐 수 있으니 조심하자.


4.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다.


아마 이부분은 아이의 성적과 관련이 많을 것 같아 특히나 한국 부모에겐 힘든 일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아이의 자존감과 직접적인 연결이 되기 때문에 꼭 결과보다는 열심히 한 과정을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과가 나쁜 경우 과정과 같이 연결해 인과관계로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지 않고

다음부터 과정이 좋으면 결과도 좋을 수 있다는 말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5.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마지막에 이러한 핵심을 찌르는 말이 나오다니, 정말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사실 부모가 된 사람들은 느낄 수 있지만 내가 하는 대화법의 대부분이 우리 부모님에게 왔다는 사실이다.

내 부모님께서 내게 해서 좋았던 점도 물론 있었지만 서운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대화법이

사실 고대로 내 아이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이런 것이 유전이 아닐까 싶다.

따라서 내 손자에게 내 아이가 어떻게 교육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있다.

자존감이 높은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다면 내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사실 이 자존감이라는 것은 내가 잘할때보다는 실패를 했을때 더욱 필요한 요소다. 

실패를 했을때 자존감이 부족한 아이들은 금방 시무룩해지고, 내가 못해내는 아이다라는 자조감, 패배감 등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


진경혜씨는 실패를 어떻게 아이들에게 받아들이라고 교육시켰을까? 책으로 돌아가보자.


[나는 아이들이 실패에 직면했을 때 그냥 포기하지 않도록 일찍부터 기초를 다져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아이들이 실패했을 때는 그 자체에 큰 의미를 두어 실망부터 하지 말고 그 전에 몇 가지를 살 살펴보라고 당부한다.

자기가 한 일이 능력에 맞았는지, 시기가 적절했는지, 일의 양이나 질적인 면이 자신에게 적당했는지 따져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 대한 대답이 '예스'라면 정말로 노력했는지 솔직히 반성해 보라고 이른다.

실패를 자기가 한 일의 결과라고 받아들이는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P 29~30]


실패를 했을 때 실패한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 성장의 기회, 성찰의 기회로 만들어주려고 했던 점이

일반 부모들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이들이 도전정신으로 어떤 것을 시도할때 실패를 두려워 시도 자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가 두렵다 하더라도 또한 실패를 하더라도 시도하는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란 생각이 든다. 


사실, 나의 경우 성인이 다 되고 꽤 오랜시간 동안 친구들이 운전면허증을 따고 운전할때

나는 운전이 엄청 위험한 것이란 생각에 시도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뿐만 아니라 내 동생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수능이 끝나고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해 학원은 다니는 친구들

사이에게 별 관심없는 나날을 보냈었다. 

그리고 난 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해보니 운전을 하는 것이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중요한 기술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시도하기 전에 두려움이 앞섰다. 사고가 나면 어떻하지? 정말 위험한 것일까?


지금은 운전면허증을 따고 운전을 하면서 조심운전만 하면 운전을 하는 것은 생활을 참 편리하게 해주는구나 느끼고 있다.

그러나 왜 내가 결혼전에는 시도해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니 바로 우리 아빠의 주입때문이었다.

항상 아빠는 운전은 위험한 것이기 때문에 하면 좋지 않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우리에게 심어주셨었다.

그 부정적인 인식을 이겨내고 운전을 하기까지 참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정말 부모의 말한마디는 자식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렇다면 전경혜씨가 말하는 [실패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일으켜 세우는 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1. 부모가 먼저 담대함을 보이자.


사실, 아이가 실패로 힘들어 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것일수 있지만

더 큰 것은 부모님들 비롯한 주변의 실망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라는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싶다.

따라서 부모가 먼저 이러한 실패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는 금방 실패를 털어벌릴 수 있을 것이다.


2. 실패에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 아이라면? 


겉으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아이일수록 속으로는 크게 낙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아이와 많은 대화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3. 부모와 대화를 하지 않으려는 아이라면?


사실 아이가 아무말도 하지 않으려고 할때 부모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기 마련인데요.

그래도 아이를 믿고 일정시간 아이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오히려 말해보라고 재촉하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고 하니

혹시 이런 성향을 가진 부모님이라시라면 꼭!! 반대로 행동하시길 바란다.


4. 실패에 대해 너무 큰 낙담을 하는 아이라면?


오히려 실패는 더 큰 성공을 위한 연습이라고 말해주고, 실패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위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5. 실패 원인을 주변 탓으로 돌리는 아이라면?


이런 아이들도 있죠? 자기가 잘못하면 엄마 탓이라는 둥, 동생탓이라는 둥 자기가 온전히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으로 그 책임을 미루는 아이들이요. 이럴때 부모가 동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의 상처는 위로해 주되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주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렇다면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진경혜씨의 조언을 들어보자.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그가 해낼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의 과제나 목표를 설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에 도달함으로써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p. 36]



이 조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적정한 수준의 과제나 목표다.

아이의 능력을 파악해 아이가 할 수 있는 수준의 과제와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은데

문제는 바로 지나친 부모의 기대가 아이의 자존감을 짓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으로 돌아가보자.


[늘 부모는 아이를 바라보며 자신의 기대치를 조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너무 낮은 기대는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친 기대와 욕심은 아이들의 자신감에 큰 상처를 주게 된다. 

부모의 지나친 기대로 자신감을 상실한 아이는 러벼게 보이는 일은 슬쩍 피해 다니고, 쉬운 일에만 관심을 갖게 된다.

도전이 필요한 일에 부딪히면 쉽게 고꾸라져버리는 소극적이고 연약한 사람이 될수도 있다. p 37~38]


문제는 부모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항상 반성하게 되는 것은 바로 아이의 잘못은 아무것도 없고,

아이를 키운 부모가 잘못됐기 때문에 아이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지나친 부모의 기대가 아이의 자존감을 짓밟을 수 있고, 이는 곳 아이의 성장에 큰 방해가 된다는 것을

우리 부모들은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이를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면서 사교육에 목을 매고, 선행을 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아이를 닥달하게 되면

결국 부모가 원하는 아이의 모습에선 점점 멀어지게 된다.

성취하지 못했을때 실망할 부모를 생각하며 아얘 시도조차 안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육아태도는 아이가 사회에서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는 인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가까이는 성적비관으로 자살하는 아이들도 역시 이 때문이 아닐까 싶은 마음에 안타깝다.


아이의 능력은 제각각이다. 공부도 그 많은 능력 중 하나일 것이다.

내 아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아이가 성취할 수 있는 수준에서 도전을 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들이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