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살부터 8살까진 흘려듣기로 리틀팍스를 아주 잘 활용했다. 

그런데 하루 홀릭해서 보다보니...재미있는 시리즈는 더진 다 봤고...반복해서 보는 속도가 업데잇되는 속도를 따라가질 못하니

한..몇개월간 보질 않고 있었다...

특가때 연장해줬겄만...아까워 어찌하나 싶었는데...얼마전부터인가 홀릭하면서 보는 시리즈가 있으니 바로 [People in the news]다




[People in the news]의 리틀팍스 레벨은 8이다. 

지금껏 자주 보지 않았던 레벨이지만...이 시리즈가 어찌보면 who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좋아하는 듯 싶다.

요즘 아이가 학교에서 자주 빌려오는 책이 다름아닌 who이기 때문





이 시리즈 안에 총 30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다. 

다양한 위인들이 소개돼 있는데...위인이라긴 좀 그렇고 현존하는 유명한 사람들(정치가, 비즈니스맨, 음악가 등) 30명이 소개돼 있다. 

아이는 보통 select all을 설정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쭉 흘려듣기 할 수 있도록 설정해서 틀어놓고 딴짓을 한다.

예를 들면 뭐하고 놀때...아무 소리가 없거나 영상이 없으면 너무 심심해 하는 아이인지라(아마도 외동이라 더??)

이러한 흘려듣기 툴은 아이의 외로움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People in the news]에서 소개된 유명인들을 좀 소개해보면

제 1편에 나온 사람은 다름 아닌 중국의 유명한 배우인 재키 챈

엄마인 나야 누군지 너무 잘 아는 사람이지만 아이는 누구냐며 ㅎㅎ 




오프라 윈프리는 who를 통해서도 접한 적이 있는 유명인이기 때문에 아는 채를 한다. ㅎㅎㅎ

책과 동영상이 같이 얼라인이 되면 시너지가 되서 좋다.

그런 면에서 who와 [People in the news]를 동시에 좋아하는게 나쁘진 않다는 ㅋㅋㅋ




레이첼 레이는 나도 처음 들어본 사람.

미국에서 음식, 레시피 개발해서 사업까지 하는 그래서 엄청 유명한 사람인듯 싶은데...

이렇게 나도 아이 들을때 같이 들으면서 이해하는 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도 등장하는데 바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역시 who책에서 읽었던 분이라 그런지 아이도 어렵지 않게 잘 들었다. 




리틀팍스 8레벨 정도면 어느정도 속도의 글밥과 글이 나올까? 궁금?? ㅋㅋㅋ

동영상으로 살짝 찍어봤다. 리틀팍스에선 동영상을 재생함에 있어 2가지 버전을 제공하는데 하나는 그냥 동영상만, 나머지 하나는 캡션과 동영상 같이 ㅎ

사실 리틀팍스를 활용하려면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순히 흘러듣기 뿐만 아니라 쉐도우 리딩이라고, 동영상을 들으면서 보이는 자막을 같이 읽는거다. 그럼 스피킹 실력도 훨씬 빨리 늘어날텐데...아직은 아이가 별로 하고 싶지 않은듯 ^^;;;;

그래도 천천히 따라 읽혀보려고 생각 중이다. 




8레벨 답게 살짝 어려운 단어도 포함돼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쉬운 단어로 나열돼 있다. 양이 좀 많다는 거...뭐 그런데 자주 보다보면 익숙해질듯.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리틀팍스를 흘려듣기 교재로 활용하는 것은 참으로 괜찮은 방법이란 생각이다. 

너무 볼게 없어 잠시 리틀팍스를 떠나 있었지만...최근 록켓걸도 새버전으로 다시 시리즈가 시작되고 있고, 그 사이에 다양한 컨텐츠가 업데잇되서

아이가 다시 리틀팍스로 돌아왔다. ㅎㅎ 


"돈 아까우니 잘 봐주삼 ^^;;;;"

반응형
반응형

아이의 스케쥴에서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것은 바로 한글독서.

영어독서 못지 않게 한글독서도 중요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글밥이 많은 책들은 살짝 부담스러워하고 거부감을 느꼈던 것이 사실인데

틈틈히 100페이지 넘는 책을 빌려다줘도 이젠 좀 읽는다. 

내년 3학년이 되니 사회와 과학책에 좀더 신경을 써서 책을 빌려오는데

아이는 사회, 문학책보다는 과학책을 더 좋아해 왠만하면 도서관에서 빌려올때 골고루 빌려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2017.8.17_한글독서_사회_이수네 벼룩가게


이 책은 벼룩시장을 소재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의 즐거움을 담아낸 책이다. 

이수라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헌 물건은 그냥 버리면 안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자원을 재활용하는 벼룩시장에 참여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펼쳐진다고 한다.




이 책은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인 손숙님의 추천사도 있어 관심을 끈다.

아무래도 책 내용이 비슷하다 보니...이 책을 읽고 실제 아름가운가게를 가서 어떻게 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는지, 벼룩시장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같이 참여해보고 하는 것도 좋은 체험활동이지 않을까 싶다

뭐...동네에 가끔씩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그곳에 직접 참여해서 안쓰는 물건을 팔아봐도 좋겠단 생각도 들고...




초등학생용 책이다 보니 책에 그림도 예쁘고, 글도 큼지막하니 괜찮네~ 너무 작은 글씨체는 아이가 헉!! 하는데

책 페이지는 135페이지 정도 되는데...아이가 한 40분 정도 걸려서 읽었던 것 같고

사실 딱히 관심있는 내용이 아니라 잘 이해는 했는지 ^^;;;

그래도 체험활동과 연계하면 더더욱 흥미로워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




또한 책 중간중간에 환경, 벼룩시장, 기부 등과 관련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실려있어 한번 읽고 넘어가도 도움이 될듯

직접 현장취재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라고 하고요. 현장을 소개하는 그림과 사진자료도 눈길을 끌고..

주인공 이수가 참...귀엽다~




사회와 과학을 알기 위해선 책만큼 좋은 교재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고르는 기준은 걍 엄마인 제가 보고 무작위로 선택해 가져오는데..그래도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주면 뿌듯~

이제 슬슬 다시 도서관가서 책을 빌려와야 하는데요..아직 지난주에 빌려온 책을 다 읽지 않았으니..천천히 가보려 한다.


참고로 전 책 많이 안사주고요, 아이가 가끔씩 책방가는걸 좋아하는데 그럴때만 한두권 정도 사주고,

대부분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온다.

한번에 1인당 20권 정도를 빌려올 수 있어 굳이 비싼돈 주고 살 필요는 없다는 ㅎㅎ 도서관 좋다~~


반응형
반응형

어제도 잭파일로 영어 집중듣기 후 리딩게이트 복습 진행했다. 

요즘 학교에서 돌봄교실로 열심히 놀고 늦게 오다보니 집에 와선 공부 능률이 좀 떨어지고 있다 ㅜㅜ

그런데다 어젠 자전거 타고 싶다고 해서 자전거 타고 외식하고 들어오니 7시가 훌쩍 넘은 시간...

너무 늦을 것 같아 후다닥 할꺼하고 잭파일로 집중듣기부터 하자고 했다.

중간중간에 한두번 cd가 이상하다, 졸리다 등으로 이탈하긴 했지만..무난히 집중듣기 후 리딩게이트 진행...

개학하면 좀 나아지려나...ㅜㅜ




2017.8.16_집중듣기_리딩게이트_The Zack Files [Elvis the Turnip...and me]


어제보단 조금 어려운 난이도의 책인듯

리딩게이트 레벨은 3B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보다 맞춘 문항수가 좀 적다.

그래도 75점으로 패스~



어제 진행했던 The Zack Files [The volcano goddess will see you now]과 비교해보면?

아직 아이의 레벨은 3A인걸로 ㅎㅎ 열심히 읽혀서 빠른 시간내에 3B로 업해보자~!!






이 책의 리딩레벨은 [RL 3.0]




이 책도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로 출발하다.

책 제목이 엘비스, 순무였는데...내용은 엘비스 프레슬리(미국가수)가 순무로 환생(?)했다는 스토리인데

중간에 막 순무가 납치되고..우여곡절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뭐 마지막은 해피엔딩 ㅎㅎ

아이는 엘비스가 누구인지 잘 모르니 내가 좀 설명을 해줘야 했었다.

이런 문화적 백그라운드를 아는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어 할텐데...

그러면서 아이가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 노래들도 궁금해 해...기회되면 한번 쭉 들려줄 예정이다. 

뭐 이런게 확장공부가 아닐까 하는 ㅋㅋㅋ

반응형
반응형

다음주 월요일이 개학이다.

필수 여름방학 숙제 중 하나가 바로 [EBS여름방학생활2학년]을 해가는거다.

예전 우리때만 해도 방학생활이 있었긴했는데...이렇게 동영상 강의가 있고 하진 않았던 것 같다. TV방송을 꼭 봐야했지...

요즘은 EBS어플로 들어가 보면 끝!!

필요하면 멈출수도 있고, 다시 돌려볼수도 있고...

부담스럽지 않게 딱 10강만 보고 하면 되니 ㅋㅋ 그래도 이게 밀리니 하루하루 바쁘긴하다.


2017.8.16_여름방학숙제_EBS여름방학생활2학




하루에 공부해야 할 양은 2강씩!!

밀리지 않았다면 여유롭게 했을텐데...바쁘다 바빠!


아이가 바쁜 이유는 바로 이 방송학습 기록장 때문!!!

16분 정도 하는 방송을 보고, 이렇게 내용쓰기와 느낀점을 써야한다.

방송을 보고나면 옆에 있는 문제도 풀 수 있다.




엥?? 2번 문제가 빠졌네...오늘 학교에서 오면 확인시켜줘야겠구만


내용쓰기와 느낀점 쓰는 걸 어려워해서 초반 1~2강땐 내가 같이 방송보면서 정리하는 법, 쓰는 법 등을 알려줬다.

지금은 힘들긴 하지만 스스로 한다!! 대견!!




요렇게 EBS어플로 보면 쉽게 볼 수 있다. 방송도 20분을 넘어가지 않고, 방송 내용도 지루하지 않아 아이가 방송만 홀릭한다는 ㅋㅋㅋ

이번주까지 끝내자~!!

반응형
반응형

영어리딩은 리딩게이트를 이용해 아이의 책 이해도를 파악하고 있다.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아이는 원서를 묵독하는 것보다 집중듣기로 cd와 함께 보는 것을 더 선호한다.

항상 cd와 함께 들을 수 없기에 묵독으로 유도도 슬슬 진행하고 있다.


2017.8.17_집중듣기_리딩게이트_The Zack Files [The volcano goddess will see you now]


잭파일시리즈는 요즘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이다. 

리딩게이트에서 잭파일 시리즈는 3A부터 시작이다. 

레벨 생각하지 않고 빌리는데 3A부터 3C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리딩게이트는 총 4가지 스텝으로 1권을 스터디한다. 

평균은 91점, 책읽고 문제푸는건 20문제 중 3문제 틀렸다. 뭐...괜찮은 이해도라 생각하긴 하는데 ^^;;;;

아직까지 영타에 익숙하지 않아서 스텝 2와 4는 엄마 아빠가 도와주고 있다. 

누구와 함께 뭘 하는 것을 즐기는 애라 이렇게 하니 지루해하지 않고 잘 하는 편.





이 책의 리딩레벨은 [RL 2.3]

잭파일 시리즈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한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보면, 작가인 아빠를 따라 하와이로 잭이 가게 됐는데,

그곳에서 용암 기념품을 산 이후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바로 사악한 화산신의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인데,

꿈같은 하와이에서의 즐거운 여행은 잭의 신발속에 들어있는 용암조각때문에 저주에 걸린 것!


잭파일의 모든 책 내용이 참으로 기발한데, 그래서 아이도 잭파일을 좋아한다.

오히려 매직트리하우스보다 잭파일을 더 좋아하는 ^^

리깅게이트와 함께 꾸준히 하자~!!






반응형
반응형

올 겨울방학때 필리핀 가족연수를 고려중이다.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지난 7살부터 매년 영어공부를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

총 2번의 필리핀 가족연수 경험이 있지만....아직 정착할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처음 갔던 곳은 필리핀 일로일로의 한 어학원(2015년 9월~12월 16주)




선택했던 이유? 


1. 저렴한 가격(비수기였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1인당 100만원 조금 넘게 들었다. 금액적으로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덥석!!)

2. 음...다른 이유는....음...찾아보려고 해도 별로 없네??


후기(순전히 나의 경험에 의한 후기입니다. 테클사절요 ㅠㅠ)


1. 시설이 너무 낙후됐었다. 학원에 도착해서 들어가는데...내 얼굴은 벌써..울쌍이 ㅜㅜ

2. 그러나 비수기였기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고, 7살짜리 아이가 소란스럽게 해도 너그럽게 용인해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

3. 한국에서 일로일로로 가는 직항이 없다. 그만큼 마닐라, 세부 등지에 비해 인지도가 좀 떨어진다. 그만큼 놀때도 부족하고 ㅜㅜ

4. 그래도 4개월 머무는 동안 보라카이 다녀옴(근데...편도로 차타고 5시간이라...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중간에 화장실 갔다가 역시나 기절할 뻔 ㅜㅜ)

5. 싸니까...그래도 선생님이 좋으시니까...라고 위안했다. 

6. 아이가 가기 전 영어거부증이 심했는데...돌아와선 자기가 제일 영어 잘하는 줄 안다 ^^;;;;

7. 다시는 선택하고 싶지 않은 ㅜㅜ (남편과 같이 갔기 때문에 버텼다는 ^^;;;;)

8. 식사도...주니어 전용학원이 아니다보니 아이 먹을 음식이 태부족...결국 김이랑 스팸을 한인마트에서 사왔다는 ㅜㅜ






2번째 필리핀 가족연수지는 마닐라!!(2016년 12월~1월 4주)



선택했던 이유?


1. 도시로 가고 싶었다.(편의시설이 바로 근처에 있는 곳으로)

2. 아이가 학교에서 중국어 공부를 하는데 영어와 중국어를 같이 할 수 있는 곳으로 가려다 보니 선택했던 곳

3. 비용도 아주 크게 비싸지 않았다.

4. 올티가스 지역 사전조사차원?

5. 아이 공부할 때 요가를 배울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고..



후기(역시나 나의 개인적인...)


1.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좋았다. 도보권에 마트가 2군데나 있었고...특히나 마사지삽이 기숙사 맞은편에 위치.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사지 받음 ㅋㅋㅋ

2. 주상복합이어서 건물 안에 수영장이 있었던 점도 좋았다.

3. 겨울방학 성수기에 가다보니...자주 교체되는 선생님...음...아이의 과제 스케쥴 관리도 잘 안되고...관리측면에서 좀 아쉬웠다.

4. 중국어는 1대 1수업이고 배테랑 샘께서 해주셔서 아이 학교 1년 교재를 3주만에 끝내는 ^^

5. 중간에 방이 교체되면서 졸지에 홈스테이를 하게 됨 ㅜㅜ 화장실이 방에 없는 곳으로 갔던 터라...너무 많이 마음이 불편해 3일을 앞당겨옴. 결국 이부분에서 이 학원의 만족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짐 ㅜㅜ

6. 4주라는 짧은 기간이었던터라..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대한 느낌이 별로 없었다. 이부분도 좀 아쉬웠던 부분...교제도 다 못끝내고 왔다. ㅜㅜ

7. 너무나 놀고싶은 아이의 마음을 채워주기엔 마닐라가 너무 도시였다. ㅜㅜ

8. 마닐라에서도 너무 자주 끊기는 인터넷시설 때문에..마음이 어려운 ㅜㅜ





결국 이런 부분때문에 이번에 고려하는 필리핀 가족연수지는 세부!!


이런 어학원을 원한다.


1. 어학연수를 가는 목적은 역시나 영어실력 향상!! 학사관리 철저한 곳

2. 성인위주의 어학원이 아니라 주니어 위주의 학원으로가서 아이가 좀 어울려 놀 친구들이 많은 곳

3. 인터넷환경을 포함한 시설이 좋고, 엄마가 굳이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되는 곳

4. 도보1분 마사지샵이 있는 편리한 생활환경. 

5. 방에는 꼭!! 화장실이 있어야 한다는!!!(사실 이부분 너무 중요)

6. 남편이 중간에 방문했을때 잠깐이라도 머물다 갈 수 있는 곳(방 크기가 좀 컸으면..2층 침대 사용이 아니였으면)

7. 수업후 학원 내에서 액티비티가 많았으면, 주말 엑티비티는 당연하고, 특히 세부의 경우 한인업체들도 많아 굳이 학원 엑티비티에 연연해 하지 않아도 될 듯

8. 주니어 전용으로 아이 입맛에 잘 맞는 식단으로 구성된 곳.



겨울방학이 워낙 성수기라 좋은 곳들은 빠르게 마감이 되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끝나는 지금부터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

이번에는 정말 내 마음에 쏙~맞는 곳으로 골라서 갈 수 있기를...

아이와 엄마 모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즐겁게 지내다 올 수 있는 곳이기를...

그나저나 1달을 가야하나..아니면 3개월을 가야하나...기간이 고민이긴 하다. 


반응형
반응형

지난 6월 30일 개통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지난 일요일 타봤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기대했던 고속도로였거든요.

별내에 사는터라 서울로 나가는 길은 외곽순환도로에 의지하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정말 너무 많이 막혔거든요.

의정부에 워낙 많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막히는 일이 많았었습니다.


서울로 나가는 우회고속도로가 생기면 교통량이 분산될테고, 그러면 훨씬 수월하겠다 싶었던거죠.

뭐 아직까지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용인원이 많지는 않겠지만 점점 많이지리라 기대합니다.


그럼 구리포천고속도로 주행후기 간략하게 말씀드려볼께요.




우선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강변북로 끝인 남구리ic를 시작으로 해서 중랑과 별내 의정부민락 등을 거쳐

포천까지 가는 약 50km의 민자고속도로입니다.


이 고속도로가 좋은 것이 바로 강변북로에서 신호를 받기 직전에 탈 수 있다는 것인데요.

강변북로 끝으로 가면 구리쪽으로 신호등이 한두개 있어요.

차가 많으면 여기가 상습정체구간이 되는 거거든요.

특히 이러한 신호등을 지나고 난 뒤에 외곽순환도로를 탈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진입가능한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진입면에선 상당히 매력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이기도 했고, 차도 별로 없어서 정말 빠르게 달릴 수 있었어요.

이 고속도로의 최대속도는 100km인가 그랬는데요.

남별내ic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 이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정말 순식간에 별내가 나타나더라고요.

그런데...별내에 거주하는 분들의 입장에선 살짝 아쉬울 수 있는 것이 바로 구리포천고속도로입니다.

별내의 경우 외곽순한도로 별내 ic를 통해 1800원의 통행료를 내고요.

만약 그 전 퇴계원ic로 나오면 800원만 내면 됩니다.




그러나 구리포천고속도로의 경우 통행료는 1900원.

그런데다 남별내ic의 경우는 톨게이트 위치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바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빙 둘러서 내려오는데다

별내쪽 들어오기 위해서는 신호까지 받아서 내려와야 하거든요.




지도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까요?

아래는 네이버지도에서 캡쳐해온 지도입니다.




보시면 남별내ic에서 별내쪽으로 오려면 쭉 돌아 내려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길이 윗쪽 동별내ic쪽까지 가는데요.

바로 진접터널과 별내터널을 다이렉트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이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남별내ic를 이렇게 구성한 이유가 바로 별내터널과 진접터널을 이용하는 사람들,

지역적으로 따져보면 진접, 오남쪽 사람들이 좀더 빠르게 외곽순환을 이용하지 않고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 갈 수 있도록 하려고 일부로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거죠.


아무튼 남양주쪽에도 이 고속화도로가 호재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별내 사는 사람으로써 남별내ic가 바로 떨어지는 않는건 좀 아쉽단 생각이 들지만요 ^^


반응형
반응형

1. 아침에 일어났을때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어제는 늦잠 ^^;;;)

2. 굳이 나가지 않아도 집에 먹을 반찬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3.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그래서 집에 있기 적당해서 감사합니다.

4. 친정집에 가는 날이 돌아와서 감사합니다.

5.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오픈이 되서 남편이 회사 갈때 조금은 덜 힘들게 되서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


서울 나가는데 외곽순환고속도로에만 의존하는 동네라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남편의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특히 월요일이면 4시에 일어나 5시에는 출근해야 그래도 밀리지 않고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 시간이 1시간 정도는 늦춰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솔솔~

오늘 회사 출근할때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탔을텐데...도로가 어떤지..사뭇 궁금하다~


통행료는 도로 기점인 남구리IC에서 중랑IC까지 1천400원, 남별내IC까지 1천900원, 동의정부IC까지 2천300원, 민락IC까지 2천500원, 소흘JC까지 2천900원, 옥정·양주·선단IC까지 3천300원, 포천IC까지 3천600원, 신북IC까지 3천800원이다.


개인적으로는 외곽순환과 비슷한 금액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민자라 그런지 조금은 비싼 느낌!!

뭐 그래도 남편 차는 경차이니 경차할인도 받을 수 있고, 시간이 절약되고 피로감이 줄어드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하여튼~서울로 빨리 나갈 수 있는 고속도로가 생겨 좋다~!!



반응형
반응형

아..아니 잘 보지도 않았던 그리스로마신화에 애가 꽂히더니 공부를 뒤로 미루고 책만 본다.

그래서 그럼 오늘 해야 할 공부를 다음으로 미루라고 했더니 그건 안된단다 ㅜㅜ

그래서 결국 12시 넘어서 취침. 이런 아이의 모습은 과제 집착력인가...프리파라 게임을 위한 의지인가

알수는 없지만 어쨌건 다 끝내려는 아이의 의지만큼은 인정하리라...




스케쥴에서 뭐 특별한게 없다.

매번 해야하는 공부들...책읽기...그런데 이번주에 중국어 수행평가가 있어 평소에 학교에서 안가져오던 중국어 교재를 챙겨오고 있다.

우선 중국어 교재 출판사에서 공짜로 제공해주는 동영상강의가 있어 그걸 먼저 보여줬고,

그 다음엔 cd를 들으면서 따라 읽혔다. 

한 1주일 정도 매일 매일 하다보니 처음엔 좀 생소했던 단어들 문장들이 입에 익은 듯 발음하더라.

역시 자주 해줘야 느는 것이 언어인 듯. 

오늘, 그러니까 29일 하교하는 아이에게 중국어 수행평가 어땠는지 물어보니 자기 잘본 것 같단 부심을 ^^;;;;




1학년때 썼던 교재보단 2학년때 교제가 확실히 좀 어려워 진듯한 느낌이 든다.

1학년땐 수업시간에만 열심히 들으면 수행평가 따로 준비 안해도 됐었는데 이젠 문장으로 길어지니 따로 준비를 해야 입이 익더라는 ㅎㅎ

그래도 수행평가 나쁘지 않게 본 것 같으니 다행




아니 갑자기 보지도 않았던 그리스로마신화를 꺼내서 읽기 시작하더니

연거푸 5권 읽고 공부할 시간 부족해 겨우 늦게까지 하고 잤다.

애가 잠을 안자니 나도 못자고...ㅜㅜ

이제 초 2인데 기말고사 준비하는 애도 아니고 왜이렇게 늦게 자는지 ㅜㅜ


오랜만에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빌려와서 즐거워하면서 독서~




한자와 어휘는 거의 초특급으로 쓰고 끝냄 ㅜㅜ




1031에서 논리판단 파트를 참으로 어려워했다.

이해는 하는데 문제풀기를 어려워하면서 자기에게 약점인 파트라나? 뭐라나 ㅋㅋㅋ

실제 1% 심화 3문제는 다 틀렸다.

하나씩 다시 풀어가면서 맞춰가긴 했는데...이런 유형의 문제를 좀 자주 풀려야겠다.




요즘 집듣하면서 리딩게이트 문제를 풀고 있는 원서는 바로 매직트리하우스.

리딩게이트 3A에 해당되는 책이고, 포인트는 16.4포인트 정도된다.

CD를 다 들으면 한 50분 정도 소요되고, 리딩게이트 문제 풀고 하면 전체적으로 1시간 30분 정도가 필요하다.

그래도 아이가 한번 정도만 듣고 총 20문제에서 1~2문제 틀리거나 다 맞거나 하니 

내용에 대한 이해는 어느정도 된다는 생각이 든다.

단어 공부 같이 해보면 꽤 어려운 단어들도 많이 나오는데 한번 정도씩만 집고 넘어가고 단어를 꼭 외워야 한다는 스트레는 받지 않고 있다.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호러블해리 10권인가를 다 끝냈다.

레벨은 2C레벨이었는데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참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매직트리하우스는 거의 50권까지 있기에 레벨이 좀 나눠서 걸쳐 있을 것 같은데 올해 안에는 다 읽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아이와 올 1년 동안 리딩게이트 열심히 해서 레벨을 3C까지 하고 3학년에 올라가자 약속했다.

하루에 1개씩 하는 리딩게이트, 부담스럽지도 않고 딱 적당한 양이란 생각이다.



늦게까지 했지만 어쨋건 공부약속을 잘 지킨 아이에게 박수를~

반응형
반응형

꼭 다이어트때문은 아이어도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집에서 운동을 안하고 있으면 골골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운동을 시작할까 동네 지역 카페를 보고 있는데 점핑파크 운동 체험단 모집한다는 내용을 접했어요.

잉? 이건 뭐지 싶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트램폴린 위에서 하는 운동이고, 30분만 운동하고

 나머지 30분은 반신욕, 그리고 허브티와 단백질 쉐이크를 준다는 거에요.

그래서 뭔가 싶어 체험단 신청을 했더니 허벌라이프 제품과 운동을 접목해서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위해서 점핑파크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고요.

실제 허벌라이프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고, 코치 프로그램에 등록해 다니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꼭 다이어트를 원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좀 건강해지고 싶었던터라

20회 횟수로 끊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20회 한텀이 지나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우선 전 30분만 하는 운동스타일이 맞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도 커브스를 다녀보기도 했는데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고, 운동만 해서는 건강에 있어 뭔가 좀 부족하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허벌라이프의 유명한 단백질 쉐이크와 허브티가 1회분에 다 포함이 돼 있어요.

그리고 원적외선 반신욕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요.


실제 점핑파크에 다니시는 분들 중에선 운동도 운동이지만 이 반식욕 기기가 너무 좋다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전 반신욕, 목욕 뭐 이런걸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니였고, 그래서 그런지 처음 했을때 30분하기가 꽤나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하다보니 점점 즐기게 되고, 땀도 많이 나고, 혈액순환이 잘되는 것 같고, 또 몸 특히 종아리 붓기가 많이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반신욕 30분씩 꼭꼭하고, 시간되면 1시간도 하게 됐답니다.




트랜폴린 위에서 하는 운동이라 30분을 운동해도 운동양이 많은데다 반신욕을 한 뒤에 운동을 해서 땀이 배가 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중간중간 헐떡거리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중간에 쉬지 않아도 크게 힘들지 않고 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응도 됐고, 체력도 늘어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워낙 유명하나 비싼 허벌라이프의 단백질 쉐이크도 운동할때마다 먹으며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기에 만족스럽고요.


운동시작 전에 인바디했을때 기초대사량도 낮고, 체지방률이 높아 은근 걱정했었는데

운동을 하니 체지방률은 낮아지고 근육과 수분율은 높아졌어요.

붓기도 많이 제거되고 기초대사량도 높아지고요. 

무엇보다 운동하러 가는게 즐겁답니다. ㅋㅋㅋ 노래들으면서 몸을 움직이고, 반신욕할땐 아줌마 수다 떨고요.


운동하고 오늘길에 장보고 오니 시간도 많이 세이브되고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횟수제로 끊어서 할 수 있어 시간 될때마다 나가니 좋고요.

허벌라이프라고 해서 혹시 제품 강매하는건 아닐까 경계하기도 했는데 오히려 먹고 나서 자발적으로 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뭐 그렇게까진 아니고, 운동할때 먹는 정도 만으로도 만족스럽답니다.


혹시 허벌라이프 점핑파크? 해볼까 말까 하셨던 분들이라면 그리고 혹시 다단계 권유하는 건 아닌가 걱정하셨던 분들이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요즘 영업을 그리 안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하여튼 사심없이 제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길 바랄께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