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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관심있게 설정해 둔 것이 있다면 바로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심지어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란 책도 사서 읽어보고 했었네요.

그런데 참...이 블로그 운영이라는 것이 꾸준해야 하고, 좋은 정보를 줘야 하는데 한동안 참으로 게을렀답니다.

그러다 얼마전 애드센스를 체크해 봤는데 1년 반만에 100달러를 돌파해 수익이 지급될 수 있게 됐네요. ㅎㅎㅎ

어떤 분들은 블로그 글쓰기로 월세 수입을 번다 하시던데...저도 이번 기회로 한번 욕심내 볼까요? ^^



최종 잔고는 113.36달러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돈을 지급받기 위해서 2가지 중 하나로 등록해야 하는데요.

달러통장을 만들거나 수표로 지급받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서치해보니 SC제일은행에서 통장을 만들면 수수료가 덜뗀다 하던데...우선 근처에 SC제일은행이 없는 것 같고

우리은행으로 달러통장을 만들긴 했었는데 그놈의 통장을 아무리 뒤져도 찾을수가 없네요. ㅜㅜ

그래서 영문주소 입력하고 수표로 받는 것으로 신청했습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게 작년 2월이었는데 이제서야 잔고가 100달러가 넘었네요.

이번기회에 한번 언제 얼마나 수익을 올렸는지 살펴볼까 합니다.


우선 아래를 보면 블로그를 시작한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동안은 수익이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때 급 의욕이 상실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등안시한것 같아요 ㅎㅎㅎ




그러다 6월부터 아주 미약하지만 광고수익이 생깁니다.

그리고 아마 이때 또 블로그 글을 좀 올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서서히 돈이 올라가 작년 말 기준으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60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5개월동안 40불이 더 추가되면서 실질적으로 5월 말에 100달러가 넘게 됩니다.

이때 좀 자주 들어왔었더라면 에드센스 계좌나 수표주소 등록하고 지금쯤 수익을 받았을텐데...살짝 아쉽긴 합니다.





현재 꾸준히 수익이 나긴하는데 아주 많진 않아요.

하루에 100명 정도 들어오는 블로그다 보니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이정도 수준인 것이죠.

그래서 이제부턴 조금 공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볼까 합니다.

사실 티스토리와 네이버블로그 두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각각의 블로그 정체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고,

그러다 애엣 둘다 귀찮아!! 하게 되면서 티스토리도 네이버 블로그도 손을 놓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이런걸 운영하려면 사실 부지런해야해요.

올릴꺼리가 있으려면 뭐라도 해야하니까요 ㅎㅎ

이제부턴 좀더 열심히 블로그 운영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즘 유투브로 수익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 유투브까지 발전은 좀 힘이 드네요 ㅎㅎ

그래도 저역시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길을 걷기 위해 블로그 운영을 열심히 해볼까 합니다~

수익이 안나와 디프레스 되셨던 분들 열심히 아자아자!! 해보아요~

수익이 더 많이 나오면 그 때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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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가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덕스어학원을 지난 3월부터 다니고 있습니다.

덕스어학원은 청담어학원 정도의 네임벨류가 있는 어학원은 아니지만 대치동에서 꽤 유명한 어학원으로 명성을 떨친후 최근들어 은행사거리, 부산센텀 등에 지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성향, 그리고 나이상 학년이 섞이는 청담어학원이 엄마입장에선 별로 땡기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학년에서 레벨이 나뉘는 학원들로만 솔팅을 했습니다.

보통 초등영어학원에선 폴리어학원이 인기가 많지만 아이가 폴리어학원에 대한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에 처음부터 선택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덕스어학원이었죠.

지난 2017년 12월에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오픈해서 더더욱 관심이 높았습니다.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다음 어느정도 실력이 향상이 됐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스피킹, 리스팅, 리딩, 라이팅 중 라이팅 실력이 다른 것보다 떨어지는 것 같아 영어라이팅 중심 학원인 덕스를 선택했던 것도 이유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셔틀을 운행하지 않아 엄마가 직접 아이를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생활을 4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엄마 입장에선 쉽지 않지만 한번쯤 아이가 이런 어학원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보내봤는데요.

4개월째 된 입장에서 간략하게 덕스어학원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덕스어학원 레벨테스트**



우선 레벨테스트를 보고 반배정이 됩니다.

한달에 2번 정도 지점별로 레벨테스트가 진행이 되고요, 비용은 무료라는 점에서 참 좋더라고요. ^^;;;

1차 페이퍼 시험을 보고 난 뒤 합격하면 2차 스피킹 테스트를 보고요. 여기서 최종 합격하면 학원을 다닐 수 있습니다.

덕스어학원 레벨테스트에 합격했다는 것만으로도 꽤 흥분했던 기억이 있네요.

참고로 아이들 페이퍼시험은 40문제 인가 그렇고요. 1시간 좀 넘는 시간동안 다 풀어내야 합니다.

처음엔 레벨테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와우~이걸 아이들이 풀려나 싶었답니다.

아이들이 시험을 보는 동안 학부모들은 덕스어학원 프로그램 관련한 설명회를 듣게 되고요.


(이미지출처: 덕스어학원 홈페이지)





**덕스어학원 수업**



학원수업은 월수금/화목 나눠지는데 화목 수업을 들었고요.

총 2시간 30분에서 2시간은 원어민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고, 30분은 한국인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아이들 숙제와 단어테스트 등을 확인해줍니다.

영어라이팅을 강조하는 학원답게 일주일 총 4시간 중 2시간은 라이팅수업입니다. 나머지 1시간은 원더스(미국교과서) 수업이고요.

나머지 1시간은 영어챕터북을 읽고 수업을 합니다.

덕스어학원 수업 커리큘럼을 보고 직접 아이가 수업을 드는 것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영어논술학원이구나 싶었습니다.

보통 논술학원이라고 하면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서 요약하고, 주제를 잡아 글을 쓰고 하잖아요.

덕스어학원의 커리큘럼이 딱 그렇습니다.

영어 챕터북 수업의 경우 1권으로 총 3주를 진행하는데 미리 수업을 하기 전에 책을 읽고 서머리 에세이를 씁니다.

그 다음주 수업을 한 뒤 띰에세이(Theme)를 씁니다. 보통 책에서 나오는 주제가 3가지 정도 되더라고요.

마지막 1주는 그 책의 내용에서 주제를 하나 잡에서 디페이트 근거를 3개씩 써가야 합니다.

예를 들면 글에 나온 주인공이나 인물이 선생님이라면 이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인지 나쁜 선생님인지 근거를 3가지를 써오라는 것이죠.

그래서 초반에 영어 라이팅이 잘 안되는 우리 아이의 경우 꽤나 어려워했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긴 합니다.


리스닝은 CNN 빈칸채우기와 리스닝 교재가 따로 있어요. 철저하게 숙제로 해갑니다.

단어는 1번 갈때마다 25개씩 영영으로 외우고 시험을 봅니다.

스피킹의 경우 수업마다 스피킹을 해야하니 트레이닝이 되긴 하지만 따로 일주일에 1번씩 1분 스피치를 준비해 가야 합니다.

학년별로 주제가 있고 그걸 준비해서 1분 스피치를 해야하는 것이죠.

거의 모든걸 다 다룬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아마 청담도 비슷한 커리큘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덕스어학원 숙제**



수업이 이렇다 보니 숙제가 꽤나 많습니다.

그래서 초반엔 아이와 숙제 적응하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학원에서 숙제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숙제를 학원에 가면 선생님의 가이드아래 할 수 있는 것이죠.

집에선 숙제를 하려고 하면 늘어졌는데 학원에 가서 하니 아이와 숙제로 싸울 일은 없습니다. 

물론 모든 숙제를 다 학원에서 하진 않고, 보통 라이팅숙제, 스피치 원고 쓰는 것 등을 학원에서 해결하고

집에선 단어외우고, 매번 나오는 라이팅 숙제 정도를 합니다.

지금 숙제에 어느정도 적응되긴 했으나 영어숙제를 철저하게 해가고, 시험에 페일이 되지 않기 위해선 다른 학원을 다니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겠더라고요.



**덕스어학원 평가**


덕스어학원은 보통 1텀(3개월)로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1개월 지났을때 텀테스트를 보고, 또 1개월이 지나면 먼쓸리 테스트를 봅니다.

마지막 3개월짼 시험을 보지 않고 넘어가고요.

또한 한달에 한번 정도는 원어민 선생님의 평가가 올라옵니다. 

아이에 대해서 꽤나 섬세하게 작성해 주세요. 

보통 평균 80점 이상이면 다름 레벨로 올라가게 되고요, 평균 90점이면 1단계 더 업이된다고 하더라고요. 80점 이하면 페일이라 다시 수강해야 하고요.

덕스어학원의 목표가 슬럼프 없이 레벨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보통 아이들이 꽤나 열심히 하는 것 같긴해서 페일이 많이 없긴 할 것 같지만

아직 레벨업을 경험해 보진 않았습니다. 6개월 간격으로 평가하는 것 같더라고요.





**덕스어학원 원생관리**



덕스어학원의 장점에서 빼놓지 않고 이야기 되는 것이 바로 원생관리입니다.

아이 시험보고 난 뒤에는 꼭 아이 점수를 토대로 전화상담이 진행됩니다.

이것저것 문자는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오는 것 같고요.

다만 셔틀이 운행되지 않는 점, 출석하면 문자가 따로 오지 않은 점 등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략적으로 덕스어학원에 대한 정보 써봤습니다.

뭐 저의 개인적인 입장에서 괜찮은 학원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영어학원에 대한 거부가 심했는데 아이들하고도 잘 어울렸고, 또 원어민 선생님 한국인 선생님 다 너무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좀더 자유롭게 영어를 즐겼으면 하는데 학원 커리큘럼을 쫓아가다보면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느껴지네요.

사실 아이는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터라 늦게 집에 오는데 영어학원에 숙제에 팍팍하게 돌아가는 스케쥴이라 영어원서책 한권을 좀 여유롭게 보기가 쉽지 않아서 아직은 저학년이니 좀더 책을 읽히고 고학년때 보내볼까...싶기도 하고 어학원 경험은 이정도 충분하겠다 싶기도 하고, 

라이딩도 힘들다란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다들 학원가 근처로 이사가는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덕스어학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대략적인 정보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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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캬~ 말은 근사해보이지만 애 보내놓고 일찍 움직여 브런치까지 즐기기엔...오전이 너무 바쁘다.

그래도 그래도 맛난거 먹고싶어~외치며 다녀온 곳이 바로 송파하비오 '카페드로잉'

서둘러 준비해 갔는데도 사람들이 은근 있었다. ㅎㅎ 


사실 카페드로잉보다 더 놀라웠던건 겉으로 봤을때 '와우~저기 어찌 살아~'했던 송파하비오가 꽤 멋졌다는 점~

차없으면 살 수 없는 동네에 살다보니 집 아래에 이러한 거대한 상권이 조성돼 있는 송파하비오가 너무 좋아보였다. @@

가깝게 브런치도 즐길 수 있고...뭐 우리 동네에도 브런치는 있지만서요. ^^


멋진 인테리어, 맛있는 브런치와 음료, 그리고 케익까지~

가격대는 송파다 보니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양도 많고 맛도 좋아 한번쯤 브런치 즐기기에 좋은 곳이란 느낌이 들었다.


인원 많은 엄마모임할때 꽤나 괜찮은 장소인듯 싶고..

특히 주차장 시설이 너무 깔끔하게 잘 돼 있어 그게 참 마음에 들었다. 

상가주차장 따로 마련돼 있고...여성운전자다 보니 주차장 깔끔한 곳에 자주 가게 되더라는 ㅎㅎ


맛있는 브런치먹고 수다떨다 옆에 가든파이브가서 쇼핑하고, 집에 들어오니...애 올 시간 ㅋㅋㅋ

헉헉헉~다음엔 딸과 같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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