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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리딩은 리딩게이트를 이용해 아이의 책 이해도를 파악하고 있다.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아이는 원서를 묵독하는 것보다 집중듣기로 cd와 함께 보는 것을 더 선호한다.

항상 cd와 함께 들을 수 없기에 묵독으로 유도도 슬슬 진행하고 있다.


2017.8.17_집중듣기_리딩게이트_The Zack Files [The volcano goddess will see you now]


잭파일시리즈는 요즘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이다. 

리딩게이트에서 잭파일 시리즈는 3A부터 시작이다. 

레벨 생각하지 않고 빌리는데 3A부터 3C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리딩게이트는 총 4가지 스텝으로 1권을 스터디한다. 

평균은 91점, 책읽고 문제푸는건 20문제 중 3문제 틀렸다. 뭐...괜찮은 이해도라 생각하긴 하는데 ^^;;;;

아직까지 영타에 익숙하지 않아서 스텝 2와 4는 엄마 아빠가 도와주고 있다. 

누구와 함께 뭘 하는 것을 즐기는 애라 이렇게 하니 지루해하지 않고 잘 하는 편.





이 책의 리딩레벨은 [RL 2.3]

잭파일 시리즈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한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보면, 작가인 아빠를 따라 하와이로 잭이 가게 됐는데,

그곳에서 용암 기념품을 산 이후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바로 사악한 화산신의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인데,

꿈같은 하와이에서의 즐거운 여행은 잭의 신발속에 들어있는 용암조각때문에 저주에 걸린 것!


잭파일의 모든 책 내용이 참으로 기발한데, 그래서 아이도 잭파일을 좋아한다.

오히려 매직트리하우스보다 잭파일을 더 좋아하는 ^^

리깅게이트와 함께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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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방학때 필리핀 가족연수를 고려중이다.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지난 7살부터 매년 영어공부를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

총 2번의 필리핀 가족연수 경험이 있지만....아직 정착할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처음 갔던 곳은 필리핀 일로일로의 한 어학원(2015년 9월~12월 16주)




선택했던 이유? 


1. 저렴한 가격(비수기였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1인당 100만원 조금 넘게 들었다. 금액적으로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덥석!!)

2. 음...다른 이유는....음...찾아보려고 해도 별로 없네??


후기(순전히 나의 경험에 의한 후기입니다. 테클사절요 ㅠㅠ)


1. 시설이 너무 낙후됐었다. 학원에 도착해서 들어가는데...내 얼굴은 벌써..울쌍이 ㅜㅜ

2. 그러나 비수기였기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고, 7살짜리 아이가 소란스럽게 해도 너그럽게 용인해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

3. 한국에서 일로일로로 가는 직항이 없다. 그만큼 마닐라, 세부 등지에 비해 인지도가 좀 떨어진다. 그만큼 놀때도 부족하고 ㅜㅜ

4. 그래도 4개월 머무는 동안 보라카이 다녀옴(근데...편도로 차타고 5시간이라...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중간에 화장실 갔다가 역시나 기절할 뻔 ㅜㅜ)

5. 싸니까...그래도 선생님이 좋으시니까...라고 위안했다. 

6. 아이가 가기 전 영어거부증이 심했는데...돌아와선 자기가 제일 영어 잘하는 줄 안다 ^^;;;;

7. 다시는 선택하고 싶지 않은 ㅜㅜ (남편과 같이 갔기 때문에 버텼다는 ^^;;;;)

8. 식사도...주니어 전용학원이 아니다보니 아이 먹을 음식이 태부족...결국 김이랑 스팸을 한인마트에서 사왔다는 ㅜㅜ






2번째 필리핀 가족연수지는 마닐라!!(2016년 12월~1월 4주)



선택했던 이유?


1. 도시로 가고 싶었다.(편의시설이 바로 근처에 있는 곳으로)

2. 아이가 학교에서 중국어 공부를 하는데 영어와 중국어를 같이 할 수 있는 곳으로 가려다 보니 선택했던 곳

3. 비용도 아주 크게 비싸지 않았다.

4. 올티가스 지역 사전조사차원?

5. 아이 공부할 때 요가를 배울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고..



후기(역시나 나의 개인적인...)


1.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좋았다. 도보권에 마트가 2군데나 있었고...특히나 마사지삽이 기숙사 맞은편에 위치.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사지 받음 ㅋㅋㅋ

2. 주상복합이어서 건물 안에 수영장이 있었던 점도 좋았다.

3. 겨울방학 성수기에 가다보니...자주 교체되는 선생님...음...아이의 과제 스케쥴 관리도 잘 안되고...관리측면에서 좀 아쉬웠다.

4. 중국어는 1대 1수업이고 배테랑 샘께서 해주셔서 아이 학교 1년 교재를 3주만에 끝내는 ^^

5. 중간에 방이 교체되면서 졸지에 홈스테이를 하게 됨 ㅜㅜ 화장실이 방에 없는 곳으로 갔던 터라...너무 많이 마음이 불편해 3일을 앞당겨옴. 결국 이부분에서 이 학원의 만족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짐 ㅜㅜ

6. 4주라는 짧은 기간이었던터라..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대한 느낌이 별로 없었다. 이부분도 좀 아쉬웠던 부분...교제도 다 못끝내고 왔다. ㅜㅜ

7. 너무나 놀고싶은 아이의 마음을 채워주기엔 마닐라가 너무 도시였다. ㅜㅜ

8. 마닐라에서도 너무 자주 끊기는 인터넷시설 때문에..마음이 어려운 ㅜㅜ





결국 이런 부분때문에 이번에 고려하는 필리핀 가족연수지는 세부!!


이런 어학원을 원한다.


1. 어학연수를 가는 목적은 역시나 영어실력 향상!! 학사관리 철저한 곳

2. 성인위주의 어학원이 아니라 주니어 위주의 학원으로가서 아이가 좀 어울려 놀 친구들이 많은 곳

3. 인터넷환경을 포함한 시설이 좋고, 엄마가 굳이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되는 곳

4. 도보1분 마사지샵이 있는 편리한 생활환경. 

5. 방에는 꼭!! 화장실이 있어야 한다는!!!(사실 이부분 너무 중요)

6. 남편이 중간에 방문했을때 잠깐이라도 머물다 갈 수 있는 곳(방 크기가 좀 컸으면..2층 침대 사용이 아니였으면)

7. 수업후 학원 내에서 액티비티가 많았으면, 주말 엑티비티는 당연하고, 특히 세부의 경우 한인업체들도 많아 굳이 학원 엑티비티에 연연해 하지 않아도 될 듯

8. 주니어 전용으로 아이 입맛에 잘 맞는 식단으로 구성된 곳.



겨울방학이 워낙 성수기라 좋은 곳들은 빠르게 마감이 되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끝나는 지금부터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

이번에는 정말 내 마음에 쏙~맞는 곳으로 골라서 갈 수 있기를...

아이와 엄마 모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즐겁게 지내다 올 수 있는 곳이기를...

그나저나 1달을 가야하나..아니면 3개월을 가야하나...기간이 고민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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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개통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지난 일요일 타봤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기대했던 고속도로였거든요.

별내에 사는터라 서울로 나가는 길은 외곽순환도로에 의지하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정말 너무 많이 막혔거든요.

의정부에 워낙 많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막히는 일이 많았었습니다.


서울로 나가는 우회고속도로가 생기면 교통량이 분산될테고, 그러면 훨씬 수월하겠다 싶었던거죠.

뭐 아직까지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용인원이 많지는 않겠지만 점점 많이지리라 기대합니다.


그럼 구리포천고속도로 주행후기 간략하게 말씀드려볼께요.




우선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강변북로 끝인 남구리ic를 시작으로 해서 중랑과 별내 의정부민락 등을 거쳐

포천까지 가는 약 50km의 민자고속도로입니다.


이 고속도로가 좋은 것이 바로 강변북로에서 신호를 받기 직전에 탈 수 있다는 것인데요.

강변북로 끝으로 가면 구리쪽으로 신호등이 한두개 있어요.

차가 많으면 여기가 상습정체구간이 되는 거거든요.

특히 이러한 신호등을 지나고 난 뒤에 외곽순환도로를 탈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진입가능한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진입면에선 상당히 매력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이기도 했고, 차도 별로 없어서 정말 빠르게 달릴 수 있었어요.

이 고속도로의 최대속도는 100km인가 그랬는데요.

남별내ic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 이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정말 순식간에 별내가 나타나더라고요.

그런데...별내에 거주하는 분들의 입장에선 살짝 아쉬울 수 있는 것이 바로 구리포천고속도로입니다.

별내의 경우 외곽순한도로 별내 ic를 통해 1800원의 통행료를 내고요.

만약 그 전 퇴계원ic로 나오면 800원만 내면 됩니다.




그러나 구리포천고속도로의 경우 통행료는 1900원.

그런데다 남별내ic의 경우는 톨게이트 위치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바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빙 둘러서 내려오는데다

별내쪽 들어오기 위해서는 신호까지 받아서 내려와야 하거든요.




지도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까요?

아래는 네이버지도에서 캡쳐해온 지도입니다.




보시면 남별내ic에서 별내쪽으로 오려면 쭉 돌아 내려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길이 윗쪽 동별내ic쪽까지 가는데요.

바로 진접터널과 별내터널을 다이렉트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이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남별내ic를 이렇게 구성한 이유가 바로 별내터널과 진접터널을 이용하는 사람들,

지역적으로 따져보면 진접, 오남쪽 사람들이 좀더 빠르게 외곽순환을 이용하지 않고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 갈 수 있도록 하려고 일부로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거죠.


아무튼 남양주쪽에도 이 고속화도로가 호재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별내 사는 사람으로써 남별내ic가 바로 떨어지는 않는건 좀 아쉽단 생각이 들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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