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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 투자도 해보고, 부동산 관련 업에도 종사하다보니...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 분석할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적어서...

오늘부터라도 부동산 기사 읽기를 통해 시장을 보는 눈을 넓혀보고자 한다 ^^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자료였으면 좋겠다~

 

**부동산 시장동향**

 

헤럴드 경제 "‘전셋값 마이너스 행진’ 세종시…상승세로 돌아서나"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field&news_type_cd=10&prsco_id=016&arti_id=0000869055

세종시는 참...익숙한 곳이다. 직접 가본적은 1번이지만 그땐 정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들어서기도 한참 전이었는데...

올해 세종시 프로젝트만 2개를 진행하면서 나름 시장 환경을 알고 있었던 터였다.

현재 세종시는 2-1, 2-2 분양 프리미엄이 몇천씩 붙을 정도로 핫한 곳의 인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매매의 경우 분양권보다 입주이후에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현상이 보여지는 곳이기도 하다.

전세의 경우 아직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낮게 형성되고 있지만

주변의 청주, 대전 등에서 새아파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세종시로 옮겨오는 수요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현재 3생활권을 중심으로 조금 적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꽤 큰 규모의 도시이고 정책주도의 도시이기 때문에

그 미래가 밝다라고 보여지는 곳이다.

 

조선비즈 "전세난민의 선택…"서울 전세 떠나 경기·인천 집 산다"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field&news_type_cd=10&prsco_id=366&arti_id=0000293635

코어가 오르면서 그 가격을 못맞추는 전세난민들은 비슷한 생활권에서 더 뒤로 밀려나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조금은 쓸쓸한 느낌의 기사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말 나중에는 잠실, 강남 등 서울 핵심주거지역은 서민들이 꿈꾸기에는 넘사벽지역이 아닐까 싶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기사를 보면, 코어에서 서서히 경기권으로 밀리니 밀리는 곳에 자리잡고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부동산 정책동향**

정부, 지자체 주도의 임대주택이 활성화된다...

선진국의 임대형 주거시장으로 변화하기 전 정부에서 그 충격을 완화하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중이란 느낌이다.

 

매일신문 "주거취약 계층에 임대주택…'주택 리모델링 사업' 26일 시작"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field&news_type_cd=20&prsco_id=088&arti_id=0000413426

 

파이낸셜뉴스 "인천시,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본격 시행"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field&news_type_cd=20&prsco_id=014&arti_id=0003516614

요즘 뉴스테이 등 정부주도의 임대사업이 대규모되면서 가장 빨리 움직이는 곳이 인천시란 느낌이 든다.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라고 해서 경제적인 소규모 임대주택 모델을 제안받아 진행하려고 한다고 하니...

과연 이런 시장에서 인천시 주택은 어떻게 움직이게 될까? 특히 이들 임대아파트가 들어오는 지역에 영향을 받는

인근지역의 전세, 월세, 매매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주요분양 및 개발소식**

 

이데일리 "항공우주센터 유치로 ‘청신호’켜진 새만금 개발, 배후도시 조성도 박차"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field&news_type_cd=30&prsco_id=018&arti_id=0003362707

얼마만에 들어보는 새만금 개발인지...

항공우주분야를 공동연구할 세계 굴지의 연구센터를 유지한다는 것인데...

이런 호재만 있고 투자하는 것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다.

 

노컷뉴스 "김포시, 한강신도시 주변 전선 지하에 매설한다"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field&news_type_cd=30&prsco_id=079&arti_id=0002756616

전선지하화는 한강신도시에게는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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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일주일에 한번씩 사기 시작한 ETF가 벌써 45주와 27주가 됐습니다.

오늘 주식이 조금 올라서 수익률도 조금 더 오른 것 같기도 하구요.

뭐 그래도 파란색이 아니라 빨간색으로 꾸준히 보여지고 있어 기분은 좋네요.

 

요즘은 화폐개혁이다 해서 참..말이 많아요.

저도 필리핀에 있으면서 튜터들과 한국의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 리디노미레이션을 설명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찾아보게 되구요.

음...리디노미레이션이 일어난다면 당연히 인플레이션이 따라오는 것은 기정 사실이란 생각이 들구요.

그렇기 때문에 현금으로 들고 있기 보다는 부동산이나 주식투자를 더더욱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요즘 제가 생각이 드는 것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정리해서

잠실의 알짜 지역에 투자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리디노미레이션을 통한 인플레이션, 선진국으로 가는 임대시장 속에서 몇몇 핵심지역은 서민들이 범접할 수 없는 가격으로

뛰어오를텐데...이제라도 서울 잠실이나 강남쪽으로 진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나 남편의 라이프스타일로 볼땐 별로 원하지 않는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정말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가는 넘사벽 동네가 될까봐...걱정스럽기도 하구요.

 

요즘들어 경기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사실 서민들이 그나마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아닐까 라는 우려마져 들고 있습니다.

 

등기치기 좋은 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선 갭투자를 통해 집매매가 한창인데요.

그래도 항상 출구를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필리핀에 있으면서 온라인 상황이 좋을때만 이렇게 ETF를 구매하면서도 생각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로버트 기요사키 아저씨의 "Increase your financial IQ"인데요.

여기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Making more money, Protecting your money, budgeting your money, Leveraging your money, Improving your financial information입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란 생각과 난 어떻게 이 가이드라인에 맞출 수 있을까 고민스럽더라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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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족연수로 요즘 많이들 찾는 곳이 마닐라의 올티가스와 세부, 클락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그런 곳도 안알아본 것은 아니지만 어른 2명에 아이 1명이 움직이는 가족연수다보니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다 알게된 일로일로~

익숙하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대략 찾아본 일로일로에 대한 정보는 꼭 우리나라 대전같은 곳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닐라와 세부와 비교해서 조금은 조용하고(뭐 발전이 덜됐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듯) 물가도 타지역대비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라는 것은 현재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한달 정도 있다보니 어느정도 느낌이 왔다.

 

하지만 젊은 분들의 경우 일로일로가 어쩌면 너무 심심하고 재미없는 도시처럼 느껴질수도 있다.

필리핀이니 당연히 수영장이 많겠지? 리조트도 많겠지? 하지만 일로일로는 딱히 그렇진 않다.

그렇다고 여행자들이 잘 찾아가 놀만한 곳도 딱히 없는 것 같고...(내가 부지런 하지 않는건가??)

 

예전 다바오 있었을때는 리조트 내에 있는 수영장도 꽤 자주 갔던 것 같은데...

여기는 그런 곳이 별로 없다.

얼마전에 다녀왔던 MO2호텔 내 수영장, 사라비아 호텔 내 수영장 정도가 좀 갈만한 곳이고...

얼마전에 튜터가 알려준 수영장이 있는데..이름이...잘..ㅋㅋ 거길 한번 다녀와볼까 싶다.

 

음...그리고 일로일로와서 경험한 무서웠던 점...

1. 정전

2. 단수

3.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 ㅜㅜ

4. 완전 느린 인터넷 환경

 

이부분은 단순이 일로일로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 지역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이건 필리핀 어학연수시 꼭!!! 고려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가셔야 한다는 점 꼭 알려드리고 싶다.

 

그럼 매 주말동안 우리 가족은 뭘하고 놀까?? ㅋㅋㅋㅋ

모든 가족연수를 하시는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ㅋㅋㅋ

보통 많이 노는 곳은 바로 SM몰이다 ㅋㅋ

장보고, 맥도날드가서 감자튀김에 아이스크림 사먹고, 네셔널북스토어에서 책좀 보고하다보면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이 된다.

그리고 아무래도 주중에는 나가지 않고 교실과 방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주말에 어디 나가는게 참으로..버겁다는 ㅜㅜ

 

그럼 필리핀 일로일로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리해보자면...

 

1. 일로일로가 참 잘 맞을 것 같은 분들은?

- 필리핀 어학연수나 가족연수 생각하고 있는데 비용이 조금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 타 지역 대비 물가는 조금 저렴해요

(학원도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제공해주시는 패키지 있답니다. ^^ 참고로 제가 있는 일로일로 메타어학원도 한번 소개해 드려볼께요)

- 영어공부에 좀 올인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주변에 유혹꺼리가 없어서 공부에만 집중하기 좋아요. 선생님 퀄리티 좋구요.

- 기간티스, 보라카이 쪽 여행까지 같이 하시겠다 하시는 분들 추천해 드려요~(저희 학원분들 지난달에 갔다오셨는데...7살 아이 있는 저희는 시도조차 두렵네요 ^^;;;;)

 

2. 일로일로 와서 후회하실 것 같은 분들

- 가족연수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 후회하실 수도...우선 어른들 위주의 학원들이 많아서 비수기때 오면 친구없어 혼자 놀아야 해요 ㅜㅜ 아이가 좀 크거나 하면 괜찮지만 미취학 아이는 참으로 힘들답니다. ㅜㅜ

-  다양한 액티비티 즐기면서 공부도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 일로일로 심심하실꺼에요.

* 아마도 마닐라를 제외하곤 대부분 풍경이 이런 느낌이랍니다.

제 튜터 선생님께서 이야기해주신 것데요. 몇년전에 한국에서 일로일로로 어학연수하겠다고 오셨는데

한국과는 너무 다른 환경에 놀라 공항 도착하자마자 울기 시작했다고 하시네요. ^^;;;;

필리핀에 처음 오시거나 하시는 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으시길 ^^;;;;;

 

음...적다보니 그래도 장점이 많은 지역 ^^

이제 3개월밖에 안남았다. 더 즐겁고 추억에 남을 만한 시간 만들어가고 싶다

(아이와 남편의 영어실력도 팍팍 늘었으면 좋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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