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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시간이 갈까...하고 기다렸던 것이 벌써 필리핀 일로일로 기숙사에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


8월말까지만 다니기로 했던 회사를 마무리하고

여름휴가때 가지 못하고 미뤄뒀던 오션월드까지 갔다오느라

정말 이번주는 정신없이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여기는 필리핀 일로일로, 그리고 현재시각은 9시가량 입니다. ^^

오늘은 필리핀 가족연수시 챙겨오면 좋을 것들에게 대해서 말씀드려볼께요.

 

보통 필리핀 오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항공사는 세부퍼시픽, 에어아시아 정도입니다.

왜냐? 바로 가격이 무진장 저렴해서인데요.

어짜피 일로일로의 경우 마닐라에서 한번더 국내선으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마닐라까지 비행시간이 3시간 30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저가항공을 많이 이용하실거에요.

 

그러나!! 저희가족은 돈을 더 주고 대한항공을 타고 왔습니다.

사실 세부퍼시픽, 에어아시아에 대한 좁은 자리 공포가 있어서...

3시간 30분을 타고 가더라도 대한항공을 타고 가겠다는 생각이 확고했습니다.

그래서 1인당 약 20만원의 비용이 더 추가돼 마닐라까지 대한항공을 탔죠.

 


대한항공의 경우 1인당 붙일수 있는 짐은 1개이고, 무게는 최대 20kg입니다.

저희는 총 3명이고, 세개 가방을 합쳐 60kg미만이니 괜찮겠다 싶었는데...

1개 짐당 20kg가 초과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래도 꽤 오랫동안 나가있다는 점을 반영해주셔서 추가비용없이 짐을 실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같은 경우 집에 체중기로 짐무게를 재봤는데요.

오차가 거의 3~4kg정도 되더라구요.

짐 쌀때 3~4kg을 감안하고 싸면 만에하나 발생할 수 있는 추가비용지불에서 해방되실 수 있으시구요.

 


마닐라에서 일로일로로 오는 국내선 비행기는 세부퍼시픽을 이용했습니다.

여긴 다행히 3명이 60kg이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짐을 붙이고 편안하게 점심을 먹고 국내선을 타려고 갔더니

국제선만큼이나 짐검사를 철저하게 하더라구요. ^^;;;;

 


그리고 국내선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는 짐도 제한이 있었습니다.(요건 잘 몰랐네요 ㅜㅜ)

즉 1인당 7kg짜리 짐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는 건데요.

그대신 노트북이 든 가방은 제외된다고 했습니다.

좀더 쉽게 설명해 드리면, 노트북이 들어간 가방은 짐무게에 포함하지 않구요.

나머지 짐들은 7kg 이내여야지만 기내반입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남편 백팩의 무게가 11kg가 넘었는데 다행이 노트북이 들어있어 패스가 됐네요. ^^;;;;;

안그랬음..정말 어떻게 해야했을까...까마득하기만 합니다.

 


어쨋건 이런 항공사 짐무게 규정을 잘 알아야지만 짐을 현명하게 쌀 수 있다는 말씀 먼저 드리구요~

 

가져와서 좋은 물건 중 하나는 바로 빔입니다.


사실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tv는 현지방송만 나올뿐만 아니라 아주 사이즈가 작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기숙사 안에서 있을 시간이 많구요.

어른들이야 뭐...자기 스마트폰을 해도 되고, 공부를 해도되고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특히 저희 클라라같은 경우 7살밖에 되지 않아

엄청 힘들어하고 지루해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딸을 위해 집에 있는 영어 dvd를 변환해서 빔으로 쏴서 볼 수 있도록 해줬죠.

그리고 다른 한국 프로그램도 다운받아서 넓은 화면으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준비는 한국에서 꽤 많이 하셔야 하는거라 공이 좀 많이 들 수 있답니다. ^^

 

 

 


스타벅스 비아, 한국 믹스커피도 우리에게 있어서는 꼭 챙겨와야 할 필수 물품이었습니다.


사실 매일 집에서 마시던 커피를 필리핀에서도 똑같이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상당한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일로일로의 경우 스타벅스가 있긴 하지만 어학원에서 택시를 타고 SM몰까지 나가야만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집에서도 비아를 즐겨마셨던터라 여기오기 전 코스트코가서 12만원어치는 비아를 한꺼번에 사왔죠.

나머지 커피믹스는 남편이 집에서 마시는 것들입니다.

 


보통 어학원의 경우 아침에 빵과 쨈, 계란을 아침으로 주거든요~

요기에 비아까지 있으니 참 즐거운 아침식사가 되더라구요.

 

앞으로 매는 가방도 필수 아이템입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필리핀 일로일로의 경우 꽤 안전한 지역이라고 해요.

한국인에 대한 필리핀 사람들의 호감도도 높은 편이구요.

그래서 마닐라나 세부 등에서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일이 거의 없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뭐 어느 나라에나 있듯 좀도둑은 있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백팩보다는 앞으로 매는 가방이 훨씬 안전하다고 합니다.


저는 신혼여행부터 해외에 나갈때마다 사용하는 가방이 바로 이 레스포색입니다.

우선 가볍고 많이 들어가고 속주머니가 있어 여권, 큰돈 보관시에도 꽤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가방이에요.

이런 가방은 매번 외출시 매고 나가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 중 하나입니다.

 

영어책은 더 많이 가져와야 할까??


영어공부 관련 책들은...사실 여기 수업시간에 하는 책만 잘 공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나 남편의 경우 하루에 6시간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업교재를 합하면 총 6권이 됩니다.

이것만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꽤 실력이 늘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클라라 영어리딩책을 한 20권 가져왔구요.

어른들용으로는 영어탈피3권만 가져왔는데 잘한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실 막판까지 더 많은 책을 가져가야하는건 아닌가 고민했었는데...만약 그책들까지 가져왔다면

짐초과에 아주 골치아프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일로일로 SM몰 안에 서점이 있어서 아이들 영어책은 그곳에서도 충분히 공수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은 욕심은 안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그리고 아이가 7살이다보니 한글책의 중요성도 있어서요.

저같은 경우 내년에 아이가 학교가는 것을 대비해 초 1 권장도서 7권을 따로 챙겨왔습니다~

한글책 어떤거 갖고 가야할까 생각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세요~


한국에서 옷도, 신발도, 각종 비상약, 화장품 등등 더 안사도 될만큼 챙겨오긴 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바디클린저 안가져왔고, 휴지 당연히 안챙겼구요. ^^;;;;

쟁반, 선반, 플라스틱컵, 비누 등등은 현지에서 도착하자마시 구입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의자의 경우 플라스틱의자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책상은 높고 의자는 낮은 편이라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함을 주거든요.

그래서 다음에 온다면 키높이 방석?? 이런것을 꼭 챙겨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어른 분들의 경우 키높이 방석은 꼭!!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클라라는 걍 서서 책상을 써요 ^^;;;;;;;

마트에서 상을 사면 좋겠다고 찾아봤지만 여긴 상문화가 아니라...결국은 찾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낮은 의자에 대한 솔루션을 찾았습니다. 바로 의자를 겹치면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요렇게요~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의자는 거의 99%가 플라스틱 의자라고 보시면 되세요.

이렇게 겹쳐놓으니 아주 쉽게 이 문제는 해결됐답니다. ^^

 
옷도, 수건도 뭐 필요한 것들은 다 챙겨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꽤 빠른 시간 내에 정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왜...내가 좋은 집 나누고 사서 고생일까 생각도 들었지만

오리엔테이션에 레벨테스트 후 수업을 들으니...아~그래도 공부하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번엔 저희 어학원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려볼께요~


오늘은...아이데리고 수영장에 가보려고 합니다~

 아직도 안일어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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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 이번주 월요일에 샀어야했을 ETF를 어제 구매하려고 했지만

못쓸 필리핀 느려터진 인터넷 커넥션때문에 하루를 기달려 오늘에서야 겨우 살 수 있었다.

인터넷과 멀리하다 보니...얼마나 올랐는지 얼마나 내렸는지 자주 확인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구매하면서 겨우 들어가 보면 어느땐 파란색이 많았다가

또 어느땐 빨간색이 많다...

당장 내일 팔 주식이 아니기에 뭐 그려려니 하고 넘어간다.

그래도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쓰는 일지 덕분에 트래킹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다.

 

요즘 주식보다는 아이의 반응때문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ㅜㅜ

현재 필리핀 가족연수 중인데 아이라고는 우리 아이 한명이고 다 어른들이라

친구가 고픈 우리 아이는 매번 눈에 벗어나는 행동을 한다.

수업 착실히 듣고 할땐 친절한 엄마가 됐다가 수업 안듣겠다 떙강을 부리고 처울고 하는 모습을 볼땐

아주 독하고 무서운 엄마로 변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여기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또 친구도 없이 하루에 영어수업만 들으면서 지내는 아이가 안타깝기도 하고..

또 아이때문에 100% 영어에 집중하지 못하는 우리도 가끔 아쉽고 억울하기도 하다.

뭐 그래도 4주차에 접어든 지금은...그래도 많이 안정된 느낌이 든다.

우리가 나중에 이 기간을 생각했을때 정말 행복했다~라고 생각하길 바래본다.

 

 

 

Nowadays, my condition is between good and bad due to my daughter.

I feel happy when she attends her classes without any problems like that she wakes up late so skip the class,

or she wants to change her tutor rejecting the attendence.

I cried a lot 2 days ago, because I couldn't know how to deal with this situation.

I've already fed up with her acting like a baby. Even I regreted my decision to come and study here.

I thought I would have found another English learning accademy in which my daugter can mix with her peers.

Fortunately, She is doing better after She saw me crying.

I hope our family to recall that studying English in Philippines is very good exprience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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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셀프펀드를 시작하면서 설렘이 참으로 많았는데 벌써 두번째 회차가 돌아왔다.

필리핀에서 셀펀을 사는데...인터넷이 참으로 느려...과연 어렵지 않게 살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바로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셀펀을 만나지 않았다면 주식을 할 생각도 못했을꺼고...

아마도 펀드나 아주 소액으로 진행했겠다 싶다.

지금은 우직하게 셀펀이 잘 커나갈 수 있도록 목표한데로 10년동안 흔들림없이 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셀펀을 시작하고 꽤 많은 친구들에게 셀펀을 소개했다.

다양한 지표들을 통해 한국의 주식이 이제는 좀 힘을 얻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셀펀이라면 하락장에서도 잘 버텨나갈 수 있을 것 같단 생각...

그리고 다양하게 공부한 결과 셀펀만큼 맘편하게 할 만한 주식툴을 알지도 못했고...

 

그런데...많은 친구들 중에서 오직 한사람만 내 말대로 셀펀을 진행하고 있다.

ETF도 비슷한 시기에 사모으기 시작했다.

아마 일주일 후면 그 친구도 2번째 셀펀을 사모으겠다 싶다.

셀펀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과 만나지만 이렇게 주변에 함께 셀펀하는 동지가 있어 든든하다.

10년 후에 우리가 뿌려놓은 이 씨앗들이 어떻게 무럭무럭자랄지...같이 공유하는 것도 참으로 의미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그친구...절대 흔들리지 말고 나와 함께 셀펀해 나갔으면 좋겠다~

 

 

I bought 2nd Selfund(3 defferent stocks) today.

Pilippines internet service is lower than Korean, so I wondered it is posible to buy stocks whenever I want to buy.

But I did. ^^ So, my 2nd selfund was settled.

If I didn't meet a Selfund method, I would think that stocks are very dangerous to invest.

 

I told to my close friends about Selfund.

But one of those buy stocks depending on Selfund.

Sometimes I will feel bad when my stocks decrease, and feel the same way when they increase.

Whenever the stocks moves, I can share my feeling with my investment friend.

It will make me more enjoyable to invest and to maintain my investment life without reference to stockmarket fluctuations.

Welcome on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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