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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리핀 내 인터넷 사정이 좋아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ETF를 매수할 수 있었다.

요즘들어 주식이 조금 오르는지 1주당 사는돈이 조금 올랐다

꾸준히 우상향하는 건강하고 튼튼한 한국 증시가 되길 빌어본다.

 

네이버 모바일 뉴스를 보면 해외 증시 상황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평소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ETF를 한주마다 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증시 상황에 눈에 들어온다.

일본증시도 1만이 넘고...상해종합도 2천이 넘고...독일, 영국, 프랑스....이런 곳들도 증시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

그런데 세계 11번째 경제대국이라는 우리나라가 2천대 수준을 못벗어나고 있다니...

왜 이런걸까?라는 물음이 생겼다.

뭐 물론 주식에 해외증시에 박학하신 분들이야 뭔 저런 질문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우리 증시가 힘을 못쓰는 이유... 과연 무엇이 발목을 잡길래 이렇게나 힘을 못쓰고 있는지...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까울 뿐이다.

부디...우리나라 경제가 멋지게 우상향할 수 있길 바래본다. ^^

 

구분 08월 10일 08월 19일 09월 01일 09월 08일 09월 15일 09월 21일
TIGER 200 평균단가 23,920 22,160 23,160 22,765 23,285 23,680
매수 3 5 4 4 4 4
총구입가격 71,760 110,800 92,640 91,060 93,140 94,720
KODEX 200 평균단가 4,935 4,710 5,075 5,080 5,119 5,255
매수 5 5 5 5 5 5
총구입가격 24,675 23,550 25,375 25,400 25,595 26,275

 

 

I don't know why our stock market is weaker compared to other nation like Britain, France.

But I believe our stock martet will go up continuosly.

Most contries around the world are coining money to boost their economy.

Even though FOMC decide to increase interest, Korea stock martet will be still attractive to the fore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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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족연수를 가겠다고 결정은 했지만

이후 더 많은 결정들이 남아있었습니다.


1) 필리핀 내에서도 어느 지역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

2) 기간은 얼마나 갔다오는 것이 좋을까

3) 예산은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까


가장 크게는 이 세가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30대 후반의 성인영어도 해야하고, 7살짜리 아이의 영어도 제대로 봐줄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싶었구요.

또 너무 시골같은 분위기보다는 근거리에 몰도 있어서 자주 왔다갔다하고

짐이나 수영장이 있어서 운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곳이 세부였습니다.

세부의 경우 가족연수로 정말 많이 가는 곳이더라구요.

특히 저처럼 아이가 어린 경우엔 마닐라처럼 각박하게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적절하게 휴양의 느낌까지 즐길 수 있는 곳도 많구요.


특히 세부의 경우 유아 영어교육을 특화로 하는 어학원도 종종 눈에 띠었습니다.


그런데...결정적으로 세부에서 머뭇거렸던 이유는 비싸다 였습니다. ㅜㅜ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구요.

1인 기준으로 150~160만원 정도가 보통 들더라구요.

물론 이 금액은 기숙사랑 학비만이고 나머지 비자연장비 등등은 다 제외였습니다.

어학원에서 할인을 받는다 쳐도...수입없이 있는 돈 까먹어야 하는데 3인이 1500만원은 족히 들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가는 시간이 필리핀 가족연수의 비수기임을 체크하고..

다시한번 네이버 검색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제가 유학원에서도 일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유학원을 통해 어래인지를 하면

소위 커미션 많이 주는 곳을 제안해주는것이 생태계의 원리이기에....

어학원 안끼고 다이렉트로 가면 좀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학원에서 추천해주는 곳 빼고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람을 모으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세부의 한 어학원이었어요.

아이를 코스가 특화돼 있다는 점이 좋았지만...성인영어는 따로 알아봐서 신청을 해야하고...

또..금액이 상당히 비싸고...밥도 다 포함이 안되고...할튼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찾아봤던 곳이 클락이란 곳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필리핀을 장기로 가는거라 위험하지 않은 곳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클락이란 지역이 위험하지 않고 살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여기도 세부 만큼이나 비쌌습니다. ㅜㅜ

 

그래서 다시 뒤지기 시작 ㅋㅋㅋ

그래서 찾아낸 곳이 바로 필리핀 일로일로의 한 어학원이었습니다.

우선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시면서 사람을 모집하시는데...상당히 신뢰감이 갔었구요.

저희가 필리핀 가족연수를 생각했던 시기에...마침 비행기비용, 비자연장비용, 숙박, 학원비 등을

다 포함한 패키지를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금액적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생각했구요.

 


다만 한국에서 직항비행기는 없고 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한번 갈아타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포함인데...대한항공 아니고 저가항공이구요.

하지만 그걸 제외해도 가격이 1인당 한달에 6시간 수업을 듣고(1to1 4시간 포함) 한 가격이

100만원이 채 되지 않으니 세부나 마닐라에 비해 저렴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6년째 운영돼 오고 있다는 사실..어학원을 끼지 않아도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있고,

크지 않아 수영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근거리에 다 마련돼 있구요.

미국선생님께 수업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다만...아이를 위한 과정이 따로 마련돼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뭐..그래도 맞춤식으로 잘해주실 것이라 생각이 들었구요. ^^

 


그래서 어학원 원장님과 장시간 카톡 끝에 최종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역시 금액이 가장 매력적이었구요...

그 외에 수업 퀄리티나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후기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나쁘지 않다였습니다.

뭐 실제로 들으면 더 자세히 작성할 수 있겠죠??


기간은 저렴한 가격 덕분에 조금 늘려서 최종 4개월로 결정했습니다.

1인당 399만원에 용돈, 전기수도세 빼고...모든 것이 포함되니....저렴하죠? ^^

너무 저렴해서 문제있는거 아닌가 싶은 분들도 계실텐데요..제가 가서 직접 체험하고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최종 예산은 399*3(인)+예비비(여행비, 용돈 등 300만원)=1500만원으로 잡았습니다.


이렇게만 결정해도 필리핀 가족연수의 대부분이 결정된 것이라 생각되더라구요.

원장님께서 비행기도 더 어래인지 해주시구 준비물도 챙겨오라고 해주시니...

아참참...유학생보험은 따로 들어야 하는데 3인 기준으로 25~30만원 정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비행기의 경우 마닐라까지 대한항공으로 업그레이드해서 60만원정도가 추가로 들어갔습니다.


일로일로에서 보라카이가 가깝다고 해서 보라카이 여행비용도 좀 넣어야 하겠고,

싱가폴이나 홍콩으로도 일로일로에서 직접 가는 비행기가 있다고해서...예산을 더 잡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영어실력, 남편의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됐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이젠 출국하기 전에 준비해야할 결정해야할 일들만 잘 정리하면....

출국입니다. ^__________________^

다음번에는 필리핀 가족연수시 챙겨야할 물품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 해볼께요~

 

Two things I have to consider were how much I have to prepare for and which region among Pilippines we have to choose?

First region we thought was Cebu. Cebu is popular place for Korean to study English.

There are a lot of English learing accademy in Cebu.

But the problem is money.

Due to limited budget, we had to choose a reasonable accademy.

I was searched contiuously and finally found an accademy located in Iloilo.

Iloilo is not familiar to us and also Korean.

But I heard it is safer than other places to live, and prices are also cheaper than any other places.

The accademy I finally found offers us very attactive price. 4,000,000 won a person for 4 months.

And It includes round tirp airplane fares,visa, ssp, icard. it only excludes personal allowances, electric charges, books and water fee.

Now I'm in Iloilo with my family. it was quite a tough time to get used to the new surrenders.

But we start to enjoy our new life.

 

 

**현재 제가 있는 어학원은 일로일로 메타어학원이구요. 올인원 프로그램을 상반기, 하반기 두번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2016년 상반기 올인원 프로그램이 포스팅되서 링크걸어드립니다.

어학연수는 가고싶은데 돈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꽤 요긴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blog.naver.com/metaphil?Redirect=Log&logNo=2204843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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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족연수 1탄]
http://blog.naver.com/claramommy/220432012946


아이가 폴리 적응도 못한데다 백업 유치원도 없었고...

아이를 계속 방치할 수 만은 없어 결정한 것이 바로 남편의 육아휴직이었다.


사실 엄마가 아이를 위해 육아휴직을 낸다는 것은 있어도

아빠가 아이를 위해 육아휴직을 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지만

심사숙고 끝에 남편이 육아휴직을 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남편 회사는 미국계 회사라 실질적으로 회사내 사규에는 육아휴직이란게 없다.

대신 temporary retirement라고 해서 아이가 아플때 돌볼 수 있는 휴직계는 받아준다고 했다.

그래서 추진 한달여만에 올해 말까지 휴직계를 낼 수 있었다.


이렇게 아이와 남편이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면서

흔치 않은 이시간을 더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다 떠오른 것이 바로 필리핀 가족연수였다.


필리핀이란 나라가 워낙 남편과 나에겐 친숙한 곳이였고

(왜냐하면 8년 전 남편과 내가 처음 만난 곳이 바로 필리핀 다바오라는 곳이었다)

아이도 아이지만 남편의 영어실력 향상도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였으며,

기회가 된다면 호주 독립 이민까지 같이 고려하고 있었던 중이였기 때문에

겸사겸사 필리핀 가족연수는 우리 가족에게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이 들었다.


하지만 필리핀 가족연수를 감에 있어 꽤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았다.


우선 돈!!

남편도 돈을 안벌고 있는데 나까지 돈을 안벌게 된다면

필리핀 가족연수에 드는 돈에 아파트 대출금, 자동차, 보험금 기타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들...

그걸 어찌해야하나 싶었다.

가기로 결정하기 전에 자금 흐름부터 파악하는게 중요했다.


그리고 정말 갔을때 원하는 영어실력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고민스러웠다.

아이는 아직 7살이고, 남편의 영어 역시 3~4개월만에 아이엘츠 기준으로 7.0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인풋 대비 아우풋으로 고민해봤을때 과연 현명한 선택일까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최종적으로 필리핀 가족연수를 가기로 결심했다.

돈문제는 있던 주식을 팔기로 결심했다.

모으진 못하겠지만 아이가 미취학인 이때가 이렇게 오랜 시간을 외국에서 보낼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었고...

애가 하나이기 때문에 나나 남편이 클라라때문에 육아휴직을 낼 수 있는 방법도 없고...

또한 이런 추억들이 나중에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 가면 밥이랑 청소 등은 다 알아서 해주니...남편이나 나나 영어공부에 아이케어에만

신경을 쓰면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남편이 영어를 꽤나 잘 하게 되면 회사 내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고,

이직시에 더 좋은 조건으로 옮길 수도 있고...하니...지금 투자되는 돈은

얼마 되지 않아 회수될 돈이란 생각도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드니...더이상 망서릴 이유가 없었다.

우선 회사에는 하반기에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렸다.

올 하반기에 가장 일이 많을 것 같은데 빠지게 되서 좀 당황해 하셨지만 이 한마디만 하셨다

"너희 남편 회사 육아휴직도 주고..좋은회사다" ㅋㅋㅋㅋ


그 이후에 알아봐야할 것은 바로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시간 동안 해외에 나가도 되는지 여부였다.

사실 네이버 검색을 해서 찾아보면 주로 공무원과 관련된 내용만 있지

일반 근로자의 경우 별 내용이 없었다.

그래서 남편이 직접 고용보험측에 확인해 본 결과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사실 이부분에 대한 논의가 많이 됐지만 (그리고 여전히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문제 없다고 하니 다행이다. ^^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육아휴직자가 외국에 나가더라도 육아비는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육아휴직비용이 지급된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 필리핀 가족연수 이야기가 나오고 난 뒤 최종 결정할 때까지...약 2달가량 걸린 것 같다.

결국은 원하는 방향대로 잘 결정이 난 것 같다 마음이 홀가분하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필리핀 가족연수를 가겠다는 것만 결정을 했지

필리핀 어느지역을 갈지, 어떤 학원을 선택할지 등등

결정할 것들, 알아봐야 할것들이 산떠미처럼 쌓여있었지만 그냥 다른 나라에서 몇달을 산다는 것은

참 오랜만에 느껴지는 낯섬과 설렘이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서치과 카톡상담 등을 통해 우리가족은 필리핀 중에서도 일로일로, 그리고

유학원의 도움이 아니라 직접 학원과 컨택해 꽤 저렴한 가격으로 필리핀 가족연수 프로그램을 결정하게 됐다. ^^

 

It's difficult for all of our family members to go to Pilippine to study English.

First, Money!!

Nobody can earn money during this time. We should spend money without income.So we decided to sell American stocks.

Fortunately, the won-dollar exchange rate was quite high at that time.

Also, I found a English learning center located in Iloilo, which offered me a discounted program during off season.

Consequently money doesn't matter. The imfortant thing is to do what you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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